2023년 6월 지구 대기 및 해수 온도 최고치 기록 경신 (feat. 지구 온난화와 엘리뇨의 심각성)

2023년 6월 지구 대기 및 해수 온도 최고치 기록 경신

 

지구 표면 온도는 1991년 ~ 2020년 평균보다 화씨 0.95도 높아 2019년 6월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과학자들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1979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무더운 날을 기록한 달은 지난 6월이었으며, 전 세계 기온 지도가 진한 빨간색으로 변했습니다. 유럽은 더 높은 기온 이상을 경험하여 평균보다 화씨 1.3도 높았습니다. 2023년 6월은 기록상 가장 뜨거운 6월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에서 매일 수집하고 메인 대학교에서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4일 화요일의 전 세계 평균 대기 온도는 화씨 62.9도(섭씨 17.16도)로 7월 3일의 종전 기록인 62.6도를 경신했습니다. 목요일에 발표된 별도의 평가에서 유럽 중거리 기상 예보 센터의 한 부서인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는 2023년 6월이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유럽연합이 자금을 지원하는 과학 기관인 코페르니쿠스 기상청의 기후 과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대기 중에 축적된 이산화탄소와 기타 온실 가스의 산업적 배출과 태평양에서 발생한 강력한 엘니뇨 기상 패턴(자연 현상)이 기록적인 기온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의 과학자들은 위성, 기상 관측소, 해양 관측 기기에서 수집한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북유럽의 기록적인 기온부터 남극 주변 해역의 기록적으로 낮은 해빙 면적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에 더위가 도달했다고 말합니다. 또한 북서 유럽, 캐나다 일부, 미국, 멕시코, 아시아 및 호주 동부 전역에서 기록적인 기온이 관측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호주 서부, 미국 서부 및 러시아 서부는 6월에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병에 걸리고 열 관련 원인으로 십여 명이 사망하면서 텍사스 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위를 더 많이 느꼈습니다. 홍수, 우박, 토네이도로 인해 수십만 명의 고객에게 정전이 발생하여 피해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이 공식적으로 1884년 이후 가장 더운 6월이었으며 전문가들은 영국 제도를 둘러싼 해양 폭염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6월 지구 대기 및 해수 온도 최고치 기록 경신

 

영국의 주요 기상청인 기상청의 과학 관리자 세골렌 베르투는 "기상청의 잠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해양 폭염으로 인해 육지 기온이 한 달 동안 기록적인 수준으로 더욱 증폭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양 과학자들은 해양 열 상승이 어류와 해양 포유류의 이동 패턴을 변화시키고, 해양 산성도를 높이며, 폭풍과 해수면 상승으로부터 해안 지역을 보호하는 산호초, 맹그로브, 습지를 손상시켜 장기적으로 해양 생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대학교의 해양 및 대기 연구 협력 연구소 소장인 벤자민 커트먼은 "이것은 전 지구적인 해양 온도 측면에서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극히 드문 사건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728x90

두 보고서 모두에 관여하지 않은 독립 기후 데이터 기관인 버클리 어스의 수석 과학자 로버트 로데는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그 위에 엘니뇨가 발생하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높은 기온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커트먼, 로데를 비롯한 해양과 대기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와 태평양 엘니뇨 이외의 요인도 해수 온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기록적인 더위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평상시에는 무역풍이 사하라 사막의 먼지 입자를 북대서양을 가로질러 서쪽으로 날려 보내 햇빛을 차단하고 바다의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3년 전,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에 허용되는 유황의 양을 줄이는 새로운 규칙이 발효되었습니다. 로데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규칙은 대서양 횡단 항로에서 대기 중 유황 오염을 85%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운 항로에서 유황 입자가 줄어들면서 해수면에 도달하는 햇빛이 더 많아졌고, 이는 해당 지역에서 약간의 온난화 효과를 가져왔지만 전체 대양에서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로데는 바다와 대기의 온도가 조만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기록적으로 뜨거운 7월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로데는 말했습니다.

---

 

아시아 전지역, 기록적인 폭염으로 비상 상황 발생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 발간 (By 통계개발원)

 

에너지캐시백 신청 방법의 모든 것 (feat. 전기세 돌려받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