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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암호화폐

테라폼 랩스 권도형 대표, 미국 뉴욕 검찰로부터 사기 혐의로 기소

by 트렌디한 경제 상식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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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대표 사기 혐의로 기소
권도형 대표 사기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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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검찰은 테라폼 랩스의 설립자인 권도형 대표에게 몬테네그로 공항에서 체포된 지 몇 시간 만에 사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몇 달 동안 위치가 묘현했던 권도형 대표는  지난해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 USD (UST)와 자매 코인 루나(LUNA)가 대폭락 하는 초유의 사태와 관련해 인터폴 지명 수배 명단에 올랐습니다.

 

테라 USD (UST)와 자매 코인 루나(LUNA)가 대폭락
테라 USD (UST)와 자매 코인 루나(LUNA)가 대폭락

 

권도형 대표는 이미 지난 2월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민사 고발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권도형 대표는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와 시세조종 공모 등 총 8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권도형 대표가 TV 출연 및 테라폼 랩스(Terraform Labs)와 연결된 계정의 트윗을 인용하며 수년 동안 중요한 사실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여러 차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권도형 대표는 허위 진술과 시장 조작을 통해 테라USD (UST) 가격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고리즘 메커니즘의 효율성에 대해 구매자를 속임으로써 테라폼 랩스에서 발행한 암호화폐 구매자를 사취하는 데 다른 사람들과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류에 따르면 테라 USD (UST)의 시장 가격 변경에 도움을 받기 위해 미국 무역 및 투자 회사의 대표에게 연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자체 소송에서 비슷한 주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몬테네그로의 필립 아지치 내무장관은 권대형 대표가 지난 목요일 위조 문서로 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발표했으며, 경찰청은 이후 그의 신원을 확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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