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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155

국제 거시경제: 미국 소매판매 정체, 미국 의회예산국, 2024회계 연도 예산적자 2조 달러 추산 및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재정적자 확대 반대 1. 미국 소매판매 정체미국 5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1%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0.3%을 하회했습니다. 이전 치는 –0.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비자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입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점차 식어가는 고용 시장, 금융 스트레스 조짐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인들이 소비에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apital Economics의 Paul Ashworth는 “최근 몇 달 동안 서비스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자 신뢰가 다시 급락하면서 가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금리 인상 영향을 받지 않는 게 아닐 수도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2. 무살렘 연은 총재, ‘몇 분기 걸릴 수도’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2024. 6. 20.
국제 거시경제: 미국 금리 올해 1번 인하시 연말 예상,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연말에는 해결 필수 및 글로벌 투자자들, 바이 아메리카 열풍 1. 카시카리, ‘올 1번 인하 시 연말이 될 듯’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를 개시하기 전에 시간을 갖고 새로 들어오는 지표를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2%로 다시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만일 올해 1차례만 금리를 내린다면 그 시점은 연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 개선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히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5월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자신은 전망을 바꾸지 않았다며,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아 2%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4. 6. 18.
금리 인하는 언제.. 또 다시 동결된 미국 금리 (feat. CPI 둔화) 6월 12일, 중요한 발표가 절묘하게 겹쳤습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후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발표했는데요. 연준의 결정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지만, CPI가 둔화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1. 예상대로, 금리 동결1) 7번째 묶인 금리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의 기준금리가 이변 없이 5.25~5.50%로 동결됐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7회 연속 금리 동결을 결정했는데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라며 동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 관전 포인트였던 점도표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점도표 수정 여부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점도표에선 올해 말 최종 금리 수준은 5.1%, .. 2024. 6. 17.
국제 거시경제: JP모건, 뉴욕증시 충격 경고, 정치 불확실성에 유로화 약세 및 도이체방크, 낮은 디폴트 시대 끝 1. JP모건, 금주 주식시장 충격 경고JP모건과 씨티그룹 등은 이번 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 급락에 대비하라고 조언했습니다. JP모간의 Andrew Tyler에 따르면 옵션 시장은 S&P 500 지수가 금요일까지 어느 방향이든 1.3%~1.4%가량 움직일 것으로 베팅 중입니다. Tyler는 “CPI와 연준 발표가 같은 날로 겹치면서 CPI 결과가 이후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확률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는 근원 CPI 전월 대비 +0.3%~+0.35%로, 이 경우 S&P 500 지수는 –0.75%~+0.75%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정치 불확실성에 유로와 EM 통화 약세지난 .. 2024. 6. 16.
국제 거시경제: 고금리 장기화에 고통받는 기업들, 세계은행, 글로벌 성장 전망 2.6%으로 상향 및 미국, 중국의 AI용 칩 접근에 대한 추가 제약 검토 1. 핌코, ‘CRE 대출 부실로 미국 지역은행 실패 더 나올 수도’핌코는 부실화된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집중되어 있어 추가적인 미국 지역은행 실패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핌코의 머레이는 일부 시장 예상과 달리 대형 은행들이 더 큰 손실을 피하기 위해 일부 우량 자산을 먼저 처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만기 도래로 부실 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결국 그 비중을 줄이기 위해 문제가 있는 대출을 처리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형은행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 이래 CRE 익스포저를 억제해 왔기 때문에 시스템적 실패를 초래하진 않겠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이들 은행이 2021년과 2022년에 비해 대출에 소극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 ..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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