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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4

도시바, 올해 연말 상장 폐지 예정 (feat. 150년 기업의 상장 폐지 이유) 갑자기 뉴스에 일본 기업 도시바(東芝, Toshiba)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창업한 지 150여 년이 되었고, 1949년 도쿄 증시에 상장된 지 무려 74년이 된 올 연말, 도시바의 상장 폐지가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상장 폐지일은 12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상장 폐지 이후에는 대주주인 사모펀드 주도하에 일련의 기업 가치 제고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1. 전자 산업 발전과 동일한 행보 매우 익숙한 이름이기는 하지만, 도시바가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이고 어떤 사업을 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일본 IT 가전 산업이 전 세계를 호령하던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도시바가 만든 일부 제품들이 국내에서도 판매된 적이 있긴 하지만, 도시바의 주력 산업 분야가 소비자 가전은.. 2023. 10. 28.
애플쇼크웨이브 만큼이나 재밌는 배터리 완전정복 (feat. 2차 전지 제대로 알아보자) [배터리완전정복] ① 美 석유 재벌은 어떻게 이차전지 모태가 됐나 https://naver.me/xwWiczOZ [배터리완전정복]①美 석유 재벌은 어떻게 이차전지 모태가 됐나 편집자주지금은 배터리 시대입니다. 휴대폰·노트북·전기자동차 등 거의 모든 곳에 배터리가 있습니다. [배터리 완전정복]은 배터리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일반 독자, 학생, 배터리 산업과 관련 n.news.naver.com [배터리완전정복] ② 인류를 석유에서 구한 세명의 과학자 https://naver.me/FUzUF6ax [배터리완전정복]②인류를 석유에서 구한 세명의 과학자 편집자주지금은 배터리 시대입니다. 휴대폰·노트북·전기자동차 등 거의 모든 곳에 배터리가 있습니다. [배터리 완전정복]은 배터리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일반 독자, .. 2023. 10. 9.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따라가고 있는 한국 (feat. 빅사이클) 일본 주식시장의 고점은 1989년 12월이었고, 일본 경제는 1990년대부터 꺾였다는 게 중론입니다.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용어도 그래서 나왔고 우리나라가 일본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수시로 언급됩니다. 지난 30년 동안 일본 경제는 우리가 따라가지 말아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는 것이 상식이었지만, 지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 강연에서 언급한 설명한 몇 가지 사실들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30년 동안 일본의 지나온 30년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수만 있더라도 꽤 성공한 역사가 될 것이라는 우울한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우리는 피해 가야 한다고 생각하던 우리의 상식과는 다른 설명이어서 당황스럽기도 한데요. 우리나라의 어떤 요인들이 그런 우울한 시나리오를 담고 있는지 알아보.. 2023. 8. 17.
한국, 후쿠시마 오염수관리 점검 위해21명의 안전규제전문가 파견 정부는 5.19(금) 11:00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 차장과 유국희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이 브리핑을 갖고 후쿠시마 제1원 전에 파견할 ‘전문가 현장 시찰단’의 방일 활동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1. 총괄 한일 양국 정부는 2023년 5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 전의 오염수관리 현황점검을 위해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5.21(일) ~ 5.26(금) 일정으로 파견하기로 하였습니다. 총나흘에 걸쳐 이루어질 실제 점검기간 중 첫날인 5.22(월)에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을 한 후, 5.23(화) ∼ 5.24(수) 양일간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5.25(목)에는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관계기관과 심층 기.. 2023. 5. 20.
한국, 2023년 4월 수출입 동향: 적자 규모 개선중 ’23년 4월 수출은 전년보다 14.2% 감소한 496.2억 달러, 수입은 13.3% 감소한 522.3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무역수지는 26.2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4월 수출입동향 브리핑을 통해 최근 중국 관영매체들 보도에 관해 알고 있지만 경제 보복은 아직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통관 검역이 지연되는 직접적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관계 부처,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특이동향 발생 시 사실관계를 파악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 수출 4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반도..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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