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소식: 증시전망, 기술주, 바이오 및 자동차 관련주

국제 금융소식: 증시전망, 기술주, 바이오 및 자동차 관련주

 

1. 국제 증시전망

1)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현금이 대세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

금리가 오르면서 현금이 대세로 꼽히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 투자가 이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로렌 산필리포 수석 투자 전략가는 "1945년부터 2022년까지 전후 시기를 넓게 보면 S&P500의 수익은 연간 총 수익률 11.2%로 다른 자산군을 손쉽게 넘어섰다"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이는 회사채 5.7%, 국채 5.1%, 현금 3.8%와 비교되는 수준이며, 이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은 연평균 3.7% 수준이었습니다. 그는 머니마켓펀드(MMF)가 지난 6월 21일 기준 약 5조 4천300억 달러 규모이고, 일반 투자자들이 이 중 1조 9천900억 달러를 차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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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가 "S&P500, 변곡점 도달, 변동성 전략 필요

최근 강세와 조정을 번갈아 겪은 뉴욕증시가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핵심 지지선에서 등락하고 있는 만큼 향후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는 증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시장분석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의 투자 자문사 에버코어 ISI는 투자자들에게 "뉴욕증시가 중요한 지점에 도달했다"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이달 초 4,200이라는 저항선을 넘어선 점에 주목했습니다. 에버코어 ISI의 주식 전략을 이끄는 줄리안 엠마뉴엘 분석가는 "S&P500 지수가 4,200을 돌파하면서 엄청난 자금이 증시로 다시 유입됐고, 이미 기록적인 수준이었던 S&P500의 숏(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한 자금도 유입됐다"라며 "이 같은 새로운 롱 매수 포지션이 4,200 부근에 포진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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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술주

1) 시티그룹, 메타의 목표주가 360달러로 분석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의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130%나 올랐지만 추가로 급등할 수 있다고 시티그룹이 주장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가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광고 부문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시티그룹의 분석가들은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에 대한 목표주가를 315달러에서 360달러로 상향조정하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가 비용절감과 정리해고를 통해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는 15초 이하의 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릴스(Reels)'의 광고 부문의 성장세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들은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가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가 릴스 광고 로드를 따라잡기 위한 독점 추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분기 16% 증가했던 성장세는 이제 17%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유니티 소프트웨어, AI 시장 론칭으로 주가 14% 상승

유니티소프트웨어 (NYS:U)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시장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회사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유니티는 AI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 시장을 자사의 에셋 스토어에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티의 고객들은 유니티의 게임 엔진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휴대폰, 콘솔, 가상현실(VR) 헤드셋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을 생산하는 업체들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인워드 AI, 폴리 하이브와 같은 독립 회사의 AI를 사용해 게임 대화나 텍스처, 그래픽 등을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3). 알파벳, 월가서 투자 등급 연쇄 강등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NAS:google)에 대한 월가의 비관적인 평가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 주 들어서만 두 곳의 주요 투자은행이 알파벳의 투자 등급을 강등한 것입니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대한 투자 등급을 기존 시장 수익률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번스타인은 알파벳의 목표 주가를 12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알파벳의 주가가 단 6% 정도의 상승 여력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번스타인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인해 구글이 이전보다 더 심화한 경쟁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AI 활용과 수익성 측면에 있어 메타 플랫폼스(NAS:META)와 같은 회사가 구글보다 더 단기적인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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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이오

1) 바이오 회사 센터진 48% 급등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스타트업인 센토진(NAS:CNTG)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폭등하고 있습니다. 센토진(NAS:CNTG)이 라페라와 설립한 합작회사에서 멀티오믹(Multiomics) 테스트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3천만 달러를 제공받을 것으로 알려지면서입니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인 센토진(NAS:CNTG)은 새로운 합작 투자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걸프 협력 위원회(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의 고객에게 멀티오믹 테스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월그린스, 순이익 예상 하회로 주가 개장 전 8% 하락

글로벌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NAS:WBA)의 회계 3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월그린스의 회계 3분기 순이익은 1억 1천800만 달러(주당 14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습니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1.00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07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주당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것은 2020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분기 매출은 354억 2천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342억 4천만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소매 제약 부문 매출은 28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고, 개별 지역 동일 비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습니다. 제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고, 해당 부문 동일비교 매출은 인플레이션으로 10%가량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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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동차 관련주

1) 로즈타운, 파산보호 신청 및 폭스콘 상대 소송 제기

로즈타운 모터스(NAS:RIDE)가 폭스콘과의 거래 무산으로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전기 트럭업체 로즈타운은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회사는 대만 폭스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즈타운은 폭스콘이 최대 1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5월 초에 로즈타운은 투자자들에게 폭스콘의 계약 이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파산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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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드, 비용 절감 위해 북미서 2천 명 감원 계획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 모터(NYS:F)가 최소 2천 명가량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포드가 북미 지역에 있는 최소 1천 명에 해당하는 봉급 근로자와 계약직 근로자를 해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기차 부문에 대한 투자를 위한 비용 절감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포드는 내부 회의에서 일부 직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기 시작했습니다. 포드 대변인은 감원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계획된 감원은 회사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보직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회사는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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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분야

1) 델타, 분기 및 연간 순익 가이던스 상향

미국 대형 항공사인 델타 에어라인스(NYS:DAL)가 회계 2분기와 연간 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향했습니다. 강한 여행 수요에 힘입어 이같이 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델타 항공은 6월 말로 끝나는 2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2.25달러~2.5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이전의 2.00달러~2.25달러에서 상향한 것입니다. 또한 올해 연간 순이익이 주당 6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존에는 5달러대 후반~6달러로 예상한 데서 상향한 것입니다. 델타는 투자자의 날을 맞아 잉여현금흐름 예상치도 올해 30억 달러로 기존의 20억 달러에서 상향했습니다. 델타의 에드 바스티안 최고경영자(CEO)는 "여행 중인 모든 사람은 아는 것처럼, 수요의 고삐가 풀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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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소식: 인공지능, 컨설팅 및 전기 자동차

 

국제 금융소식: 인공지능, 에너지 및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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