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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시경제

국제통화기금(IMF),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 3% 미만으로 예측

by MINK1016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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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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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년의 평균인 3.8%보다 훨씬 낮은 3%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중기 성장 예측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목요일 세계 경제가 선진국의 지속적인 둔화로 인해 올해 성장률은 3%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인도와 중국이 올해 전체 성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시아 신흥 시장의 경제 성장은 기대되지만 대부분의 선진국 경제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작년 팬데믹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던 경제 성장의 모멘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인한 급작스런 둔화로 3.4%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향후 5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년의 평균인 3.8%보다 훨씬 낮은 3%에 머물 것으로 예상
향후 5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년의 평균인 3.8%보다 훨씬 낮은 3%에 머물 것으로 예상

 

IMF 총재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경제의 견실한 회복은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하며 "세계 경제의 둔화는 저소득 국가에게 높은 차입 비용과 수출 수요 감소로 경제적 위험 노출이 예상되며 이는 빈곤과 기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IMF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다음주 워싱턴에서 각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수장들과 세계 경제의 과제를 논의하는 연례회의에 앞서 발의된 내용입니다.

 

지속적인 고금리,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은행권의 리스크와 심화되는 지정학적 갈등
지속적인 고금리,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은행권의 리스크와 심화되는 지정학적 갈등

 

전 세계적으로 약 69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 및 전 세계 식량 위기의 원인이었던 팬데믹에서 각국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었으나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초래된 인플레이션은 아직까지 세계 경제 성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고금리,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은행권의 리스크와 심화되는 지정학적 갈등은 세계 금융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안주할 때가 아니며 앞으로 다가올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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