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다음은 K패션! (feat. 글로벌로 나가는 요즘 브랜드)

K뷰티 다음은 K패션! (feat. 글로벌로 나가는 요즘 브랜드)

 

K콘텐츠가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K패션 역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무신사는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앞으로 5년 안에 해외 거래액 3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중국은 물론 유럽과 중동까지 K패션의 영토를 넓히겠다는 전략이 구체적으로 발표되며, 국내 패션 업계와 투자자, 소비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무신사, K패션 글로벌 진출의 든든한 파트너로

2025년 6월 10~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무신사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에는 1,000여 개 브랜드와 1,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K패션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키노트에서 “브랜드는 상품만 준비하면 되고, 나머지는 무신사가 모두 책임진다”며 K패션의 넘버원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무신사는 하반기부터 풀필먼트(통합 물류) 서비스를 론칭해, 입점 브랜드가 별도의 해외 준비 없이도 전 세계 20여 개국 소비자에게 자동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복잡한 통관, 물류, 배송까지 모두 무신사가 책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브랜드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무신사는 올해 하반기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 신규 진출하고, 유럽과 중동까지 K패션 영토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기준 연간 거래액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2. 마뗑킴, 젝시믹스 등 K패션 브랜드, 이미 글로벌에서 입증 중

K패션 브랜드들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마뗑킴은 지난 4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첫날 1,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나흘 만에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마르디 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도 일본 Z세대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젝시믹스는 일본에서 러닝 클래스, 필라테스 체험 등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도쿄,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열며, 단순한 ‘예쁜 옷’이 아니라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까지 함께 수출하는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진출, 무신사와 함께라면 준비는 ‘상품’만

무신사는 국내 브랜드들이 별도의 해외 인프라나 복잡한 준비 없이도, 무신사에 입점만 하면 글로벌 시장에 자동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풀필먼트 서비스, 통관·배송 원스톱 지원, 국내-글로벌 스토어 연동, 모바일 앱 통합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실제로 행사에 참석한 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 구축과 통관·물류 지원 덕분에 해외 진출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K패션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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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금이 바로 K패션이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타이밍

K패션은 더 이상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무신사를 비롯한 혁신적인 플랫폼과 브랜드의 협업,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결합되면서, K패션은 전 세계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브랜드와 디자이너, 그리고 패션을 사랑하는 모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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