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IRP 및 ISA, 비과세종합저축 계좌에서 월배당, 고배당 및 중위험 전략으로 가져갈 수 있는 ETF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려 합니다.
1. TIGER 미국배당 + 7% 프리미엄다우존스 ETF
TIGER 미국배당과 7% 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올해 6월 상장으로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데이터가 부족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미국 월배당 ETF인 JEPI를 추종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 부분은 SCHD ETF를 가져가면서, 콜옵션매도를 40%로 가져가는 전략을 추종합니다.
배당은 연 10~11% 내외의 배당을 월 지급하는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연금 및 절세 계좌에서 편입 시 비과세효과와 건보료에 잡히지 않는 배당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월배당 10%를 매월 재투자한다면, 월복리 효과를 가져갈 수 있고, 배당만 놓고 보면, 약 7년 뒤면 수량이 2배가 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7년 뒤 주가가 제자리라고 가정하고, 배당률 10%라고 가정해도 수량이 2배가 되면, 배당금 역시 2배로 늘어나 있을 것입니다.
또, 이 ETF의 주가가 올라가면, 최근 주가 대비 연 10% 수준의 배당금이 지급되기에, 주가가 오르면, 그에 맞춰서 배당금이 또 증가할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가가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변동성은 주식과 증시와 비교해서 선방하는 모습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증시가 빠지면 환율이 오르고, 환율이 오르는 만큼, 주가하락을 상쇄시키기에 그렇습니다. 최근 JEPI보다 수익률이 -4~5% 정도 저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ETF가 운용을 잘 못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주식은 JEPI와 동일한 종목을 편입한 것이 아니고, SCHD를 가져고 있는데, SCHD의 최근 주가 수익률이 JEPI보다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SCHD는 최근 10년 동안 배당금이 연평균 12%씩 증가한 ETF로 변동성은 S&P500보다 소폭 적으면서, 연평균 수익률은 S&P보다 소폭 높았습니다. 특징 부분을 인지한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검토가 필요합니다.
'경제 > 국제증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주식에 대한 분석 (feat. 개요, 재무 및 종합 분석) (50) | 2023.12.10 |
---|---|
애플(Apple Inc)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목표를 210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 조정 (26) | 2023.12.09 |
엔비디아(Nvidia), 생태계 확장으로 일본에서 AI 혁신 주도 (66) | 2023.12.07 |
인텔의 승리: 미국 항소 법원, 2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특허 판결 뒤집기 (77) | 2023.12.07 |
애플(Apple, AAPL:NSD), 리튬 배터리 공급업체로서 TDK와 파트너십 체결 (71) | 2023.1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