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3 인플레이션의 해결방안 (feat. 새로운 시대의 노인에 대한 관점과 소비패턴) 1. 인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을 일으시는 상황 코로나 사태 이래로 전 세계 물가가 급등한 건 ‘공급망 불안’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각국의 대응은 공급망 문제 해결이 아닌 기준금리 인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 상승이란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인플레라는 불길이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인플레가 평소보다 높은 수준으로 일정 기간 이어지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파는 상품의 가격, 예를 들어 노동자라면 임금, 식당이라면 메뉴의 가격표를 연쇄적으로 올려 인플레에 저항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항이 벌어지면 그렇게 올라간 임금이나 가격이 다시 전반적인 물가 수준을 높이는 악순환(wage-price spiral)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미국은 제로 수준이던 기준금리를 긴급하게 5.5%까.. 2023. 11. 14. 지속적인 고금리에도 미국 경제가 식지 않는 이유 (feat. 금융시장) 지난주 금융시장에서 나온 가장 눈에 띄는 신호는 환율 하락입니다. 1,350원 수준이던 원-달러 환율이 이틀 만에 1,312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런 속도로 하루만 더 떨어지면 우리에게 익숙한 구간인 1,200원대 환율로 접어들 수도 있습니다. 1. 이례적인 고금리 지속 환율이 하락한 것은 금융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올해 내내 전 세계를 짓눌러 온 고금리라는 긴축 기조가 누그러질 것 같다는 기대가 형성된 것인데요. 우선 전 세계가 긴축을 하면 왜 우리나라 환율이 오르는지 이해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긴축은 전 세계 소비를 둔화시킵니다. 이는 곧 한국의 수출 감소로 이어지고,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달러 유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달러 유입이 줄어들면 한국에 대한 투자 전망이 어두워지므로 외국.. 2023. 11. 5. 한국,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로 변경, 확진자 격리 5일 권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는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합니다. 또한 6월부터 입국 후 3일 차 PCR 검사 권고도 종료하고 선별진료소는 운영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또한 중단합니다. 무상공급하는 치료제와 무료접종 시행 중인 예방접종, 전체 입원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등 치료 및 생활 지원은 계속 유지합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조치는 자율기조로 전환하게 된다.. 2023. 5.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