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 상승에 따른 미국 주식 하락 및 기술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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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은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하락하였으며, S&P 500 지수 또한 3일 상승 후 하락
 
-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4% 이상으로 넘어서며 기술주에 압력

- 연준 고위 관계자는 실리콘 밸리 은행(SVB)에 대한 청문회에서 상원의원들에게 "1000억 달러 이상의 기업에 대한 자본 및
  유동성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및 기술주 압박

 

화요일 미국 증시는 금융 부문의 혼란이 완화되는 가운데 채권 수익률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술주들이 적자로 마감했습니다. 기술 집약적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요 지수 중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S&P 500 또한 기술 및 정보 부문이 주요 장애물로 작용하면서 4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기술주는 약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4%를 넘어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의 상승으로 기술 및 기타 성장 기업의 미래 이익 가치에 영향을 미치며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미국 지수가 화요일 오후 4시에 마감된 현황입니다. 

• S&P : 3,971.23, 0.16% 하락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 32,394.25, 0.12% 하락 (37.83포인트)
• 나스닥종합지수 : 11,716.08, 0.45% 하락

채권 수익률은 지난 월요일 은행 업계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서 상승했습니다. 퍼스트 시티즌스(First Citizens Bank)는 파산한 실리콘 밸리 은행(Silicon Valley Bank)의 자산 720억 달러를 165억 달러 할인된 가격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irst Republic Bank)이 더 안정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블룸버그 보고서도 두려움을 완화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First Republic Bank)

 

그러나 투자자, 국회의원 및 규제 당국은 이번 달 실리콘 밸리 은행(SVB)의 붕괴로 인한 여파를 여전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인 마이클 바(Michael Barr)는 지난 화요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감독관의 경고가 적절한지와 감독관이 확인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기준에서 확인이 되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하며, "1,000억 달러가 넘는 기업의 자본 및 유동성 기준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에는 실리콘 밸리 은행(SVB)이 포함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상승

상품, 채권 및 비트코인관련 현황은 하기와 같습니다.

• WTI(Wst Texas Intermediate) 원유는 배럴당 $73.39로 0.3% 상승
•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0.8% 상승한 $78.79를 기록
• 금은 1.1% 상승한 온스당 $1,975.70를 기록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상승한 3.55%를 기록
• 비트코인은 0.7% 상승한 $27,231.10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