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 메가팩 배터리 제조를 위해 상하이에 공장 건설 확정

테슬라(Tesla), 메가팩 배터리 제조를 위해 상하이에 공장 건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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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는 2024년 2분기 생산을 목표로 2023년 3분기 상하이에 신규 공장 건설을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기존의 거대한 상하이 공장을 보완하는 이번 신규 공장은 초기에 연간 10,000 메가팩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며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인 메가팩 배터리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ESS)인 메가팩 배 터리의 생산량을 늘리고 생산 비용을 낮추겠다는 것

 

새로운 상하이 공장을 통해 테슬라는 중국의 배터리 공급망을 활용하여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ESS)인 메가팩 배터리의 생산량을 늘리고 생산 비용을 낮추겠다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이러한 결정을 통해 전 세계가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도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에너지 저장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현재 전기 자동차 사업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만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태양광 에너지와 배터리 사업을 전기 자동차와 동일한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라스룹에서 연간 10,000 메가팩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메가팩토리(Megafactory)를 보유

 

현재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에서 연간 10,000 메가팩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메가팩토리(Megafactory)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2019년부터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주당 22,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테슬라는 효율적인 제조 라인을 구비하고 있는 상하이의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확장하여 연간 45만 대의 생산 능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작년 3분기부터 전기 자동차의 수요가 약해짐에 따라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는 지난 1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