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안에 입점한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오늘(15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 요 내 용 -
1.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
1) 방역 상황 안정화 지속 및 높은 마스크 실내 착용 의향 고려하여 의무시설 일부 조기 조정
- (대중교통수단)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및 혼잡 시간대 착용 적극 권고
- (약국)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 착용 의무 해제
2) 필요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역수칙 생활화를 강조
2.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3.5.~3.11.)
1) 주간 신규 확진자 일평균 10,058명 (전주 대비 7.4%↑)
2) 주간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는 전주 대비 감소
3)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
이러한 추가 조정은 3월 20일 (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후속 조치 사항은 하기와 같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비롯한 많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등의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종사하는 경우 등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안정적인 일상 회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율적인 방역 수칙 실천과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하였습니다.
1단계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일 평균 확진자 수,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이 감소하며 안정적인 상황은 유지하였지만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개인위생관리와 대중교통 이용 시 선택적 마스크 착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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