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일 PCE는 2.8%가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예상대로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 올해 1월 높은 수치의 인플레이션이 나왔지만 우리가 (연준) 지향하는 건 더 높은 인플레이션의 수치를 원한다.
2. 지속해서 관련 경제 관련분야들이 지속해서 보고 있는데 같은 대답만 하시는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시나?
우리는 데이터를 근거로 지켜보고 있고, 데이터가 나와도 과민반응을 하지 않는다. 물론 (FOMC에 의해) 반복적인 답변이라고 느끼는 건 이해한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금리를 너무 빨리 낮추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올라갈 수 있는 리스크가 있기에 반대로 너무 늦게 낮추면 경제가 약해질 수 있는 리스크를 너무나도 잘 인지하고 있다.
경험상 예상보다 항상 경제는 잘 버텨주었고, 경제성장률도 강한 추세라고 생각한다. 지난 2023년 3%였다. (경제 성장률)
하지만 대부분 2%를 바라보았기에 결국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다는 건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2%로 잡을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 대부분 종사자들은 금리를 낮춘다면 안된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퍼센티지를 맞추는 건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시장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우리가 어떠한 선택을 하면 결과론적으로 보면 시간이 걸리기에 이는 두고 봐야 한다. 무엇이되었든 우리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낮든 높든 대처할 자세가 되어있다.
모든 종사자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있다. 또한, 선거가 있더라도 나는(파월) 중립적으로 모두의 말을 귀담아들을 것이다. 우린 미국인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므로 모두에게 집중을 한다. 결국 우리의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 것이다.
또한, 기준금리는 5.3%로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지만 점차 회복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정확히 언제쯤 괜찮아질지는 모르겠다. 08년부터 20년까지 금리는 점차 낮아졌고, 낮아진다 한들 코로나 이전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결국 우리의 목표는 두 가지다.
1) 고용안정
2) 물가안정
현재 노동시장은 괜찮다고 생각하여 물가에 집중하고 있다. 역시 포인트는 2%이다. 아직 목표를 이룬 것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다. 이 수치는 모든 우리 국민 (미국인)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게다가 아직까지도 우리는 경제는 강력하고, 실업률은 4% 이하로 2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단지 인플레이션은 좀 높은 편인 것이다. 내년에 경제침체의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우리 경제는 강하다.
3. 최근 잦은 연준의 소통적인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집중을 하는 것 같은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장기적인 관점에선 우리 연준이 정하는 게 아니다. 경제적인 관점에선 우리나라(미국)의 기술력이지 우리가 아니다. 우리는 단지 노동시장과 물가를 안정적으로 잡아가는 것이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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