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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시경제

국제 거시경제: 미국 백악관 회동 후 셧다운 모면 낙관, G-20, 세계 경제 연착륙 가능성 상승, 캐나다 최대 연금, 오피스 건물 익스포저 축소

by MINK1016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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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회동 후 셧다운 모면 낙관
백악관 회동 후 셧다운 모면 낙관

 

1. 백악관 회동 후 셧다운 모면 낙관

의회 지도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난 후 3월 1일로 다가온 부분적인 정부 셧다운을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회가 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기 위한 경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 미국-멕시코 국경 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치 상태. 바이든은 의회 지도부와의 회동에 앞서 “정부 셧다운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에 동의하고 초당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하원의장은 “우리는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합의에 도달하고 정부 셧다운을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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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20, ‘세계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하는 재무장관들은 세계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성명서 초안은 “세계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한다”라며,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리스크는 보다 균형적이며, 상방 리스크 중 예상보다 빠른 디스인플레이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적절한 통화정책과 공급망 차질 완화, 누그러진 원자재 상품 가격 덕분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후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IMF 총재는 이번 G-20 회의가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이라는 당면한 글로벌 정치 과제를 넘어 불평등과 기후 변화 등 보다 중기적인 의제를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우먼 연준 이사, ‘금리 인하 시기상조’
보우먼 연준 이사, ‘금리 인하 시기상조’

 

3. 보우먼 연준 이사, ‘금리 인하 시기상조’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현재 수준의 제약적 금리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겠지만 아직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적절한 정책 경로를 평가하기 위해 새로 들어오는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파급 효과, 금융 여건 완화, 지속적인 노동시장 긴축 등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리스크를 제시했습니다. “새로 들어오는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2% 목표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계속 보여준다면, 결국 통화 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책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게 적절해질 것”이라면서, 다만 “내 생각에는 아직 그 시점에 이르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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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준 금리 인하 경로, 느리지만 꾸준하지 않을 수도

연준이 금리를 관리하는 방식과 관련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 가파른 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몇몇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는데, 대부분은 신중하고 느린 접근방식을 지지했습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1990년대 중반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다음 세 차례 회의에서 잠시 멈춘 뒤에 추가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경제의 연착륙을 달성한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주 연준이 “인내심을 갖고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최대 연금, 오피스 건물 익스포저 축소
캐나다 최대 연금, 오피스 건물 익스포저 축소

 

5. 캐나다 최대 연금, 오피스 건물 익스포저 축소

캐나다의 연기금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부동산을 사들였으나,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 우려가 불거지면서 오피스 빌딩 익스포저를 축소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캐나다 연금 투자위원회(CPPIB)는 밴쿠버 타워빌딩 2곳과 남부 캘리포니아의 비즈니스 파크, 뉴욕 맨해튼의 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을 할인가에 매각했습니다. 뉴욕 지분의 경우 단 돈 1달러에 팔아치웠습니다. BMO Capital Markets의 John Kim은 이번 거래에 대해 “오피스 건물에 대한 불신임투표”와 같다며, 다음은 누가 될지가 관심사라고 진단했습니다.


 

 

국제 거시경제: 미국 정부 또다시 셧다운 리스크, 미국 회사채 발행 신기록, 경기 침체 없는 한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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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거시경제: 뉴욕 연은 총재, 금리 인하 올해 가능할 것, 인공지능 매수 열풍에 빅테크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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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거시경제: 엔비디아 신기록 경신, 후티반군 홍해서 미국과 장기 대치 준비 중, 글로벌 FX 위

1. 엔비디아 신기록 경신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785.7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올해 들어서만 58%가량 올랐음. 앞서 엔비디아는 현 분기 매출이 약 24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해 애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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