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돈이 되는 핵심 이슈 브리핑 (feat. 미국 근원 PCE 물가, 상승세 둔화​,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 축소, 2~3월 수도권 아파트 상승 거래, 절반 이상 차지​ 및 당근, 창사 8년 만에 첫 ..

미국 근원 PCE 물가, 상승세 둔화​

 

1. 미국 근원 PCE 물가, 상승세 둔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 폭이 지난 2월 소폭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작년 2월 대비 2.8% 상승해, 1월(2.9%)에 비해 상승률이 0.1% P 낮았습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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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 축소

대기업의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이 줄고, 수시 및 상시 채용과 경력직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8월, 근로자 500인 이상, 매출 1조 원 이상 대기업 중 100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체 채용에서 공개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35.8%로 2019년(39.9%)과 2022년(37.9%)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22년부터 경력직 비중이 신입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3. 2~3월 수도권 아파트 상승 거래, 절반 이상 차지​

최근 수도권 저가 아파트 매매가 늘어난 가운데 올해 2~3월 상승 거래가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2~3월과 작년 12~올해 1월 계약 수도권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비교 대상의 51.9%가 종전 계약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 거래로 나타난 겁니다. 앞서 작년 12월~올해 1월의 실거래가가 직전 2개월 대비 상승 거래가 38.7%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산 차 1~2월 수출, 100억 달러 돌파​

 

4. 국산 차 1~2월 수출, 100억 달러 돌파​

지난 1~2월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지난 1~2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수출액은 103억 9,7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습니다. 버스와 트럭 등을 제외한 승용차 수출만 놓고 봐도 100억 4,459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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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S와 오픈AI, 130조 원 들여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가 1천억 달러(134조 6천억 원)를 투입해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9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양사가 추진하는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슈퍼컴퓨터로, 오픈AI의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백만 개 서버 칩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예산 규모가 100배 이상 큰 것으로 향후 AI 컴퓨팅 용량 구축에 어마어마한 투자가 이뤄질 것을 방증한다는 설명입니다.

 

당근, 창사 8년 만에 첫 흑자​

 

6. 당근, 창사 8년 만에 첫 흑자​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작년 창사 8년 만에 연간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당근은 작년 별도 기준 1,275억 원의 매출과 17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464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광고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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