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기준(중국 소재가격의 1.5배 적용)을 통해 주요 2차 전지 소재업체별 Capa와 매출액/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을 측정하였습니다. 투자자별로 관점과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본인들의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 보길 바랍니다.
1. 2025년 – 2026년 Capa 기준 주가 업사이드
1) 중앙첨단소재 : 764.3%
2) 엔켐 : 237.7%
3) 솔루스첨단소재 : 191.4%
4) 엘앤에프 : 186.7%
5) WCP : 169.9%
6) 솔브레인홀딩스 : 164.2%
7) 동국산업 : 162.6%
2. 2027년 – 2030년 Capa 기준 주가 업사이드
1) 중앙첨단소재 : 1528.7%
2) 솔루스첨단소재 : 412.2%
3) 에코앤드림 : 410.1%
4) 코스모 신소재 : 280.0%
5) WCP : 271.9%
6) 엘앤에프 : 268.9%
7) 대주전자재료 : 255.7%
8) 포스코퓨처엠 : 229.7%
상기 멀티플은 일률적으로 POR 20을 적용하였으나 PER, EV/EBITDA 등을 적용 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가 업사이드는 회사와 보도된 자료에 근거한 Capa이며 기업의 경쟁강도, 고객사의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3. 국내 업체 소재 판매가격 기준
국내 소재업체들의 판가는 2024년 03월 중국 현지 판매가격 대비 1.5배를 적용하였습니다. 1.5배를 적용한 이유는 현재 국내 생산 2차 전지 소재들의 경우 원재료 소싱 가격, 가공비 및 임금 등 고정비용이 중국 현지 생산가격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2차 전지 메탈 및 소재가격은 2023년 말과 2024년 초 바닥을 형성한 이후 최근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2차 전지 시장 상황을 봤을 때 앞으로 점차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5년부터는 FEOC로 인하여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과 미국 시장에서 적용되는 소재가격이 이원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4. 소재별 판매가격 적용 시 고려사항
1) 전해액 : 같은 3원계 배터리라도 중국 산 배터리에 납품되는 전해액과 국내 3사에 납품되는 전해액의 가격이 큰 차이를 보여주는 이유는 고가의 첨가제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2) 분리막은 습식코팅 제품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3) 동박의 가격은 구리가격에 임가공비용이 합산되어 책정되는데, 현재 구리가격 1,100만 원/톤당 + 가공비 700만 원/톤 (중국 가공비 대비 1.5배)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4) 실리콘 음극재는 판매가격이 대략 5,000만 원/톤 이상(5 - 6천만 원 추정)으로 추정되는데 향후 본격적인 양산이 진행되면 가격이 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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