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자회견5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feat. 3월 금리 인하 희박) 물가가 2%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고, 그 확신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추가적인 확신이 필요합니다. 최근 6개월 데이터가 긍정적이었으나, 이 흐름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물가는 지금까지 2%에 잠시라도 수렴하지 않았습니다(tap 2% once) 연준은 강한 경제와 고용을 꺾고 싶은 것이 아니라 물가 안정을 원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연준 구성원들은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동의.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한 확신이 들 때 통화정책을 되돌릴 것입니다. 그전까지 물가가 목표 수준을 달성한 뒤 그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될 지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테일러 준칙, 또는 실질 금리가 기준금리 변동을 시사하더라도 기계적으로 반응할 수는 없습니다. 고용 부문은 물가 목표만큼 중.. 2024. 2. 1. 12월 연준 의장 및 FOMC의 기자회견 총정리 (feat. 달라진 파월) 1. 12월 FOMC 기자회견 총평: 달라진 파월 승리 선언에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지만 (No one declaring victory that would premature) any 용어 삽입 배경을 이번 사이클에서 금리가 정점 또는 그 근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하기 위함이라 답변했습니다. (as acknowledgment FOMC was at or near the peak of rate for this cycle) WSJ 닉 티미라오스 preview처럼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인하 시사 발언을 상당히 많이 내놓았습니다. 1) 금리인상은 더 이상 기본 시나리오가 아님 (Rate hike is not the base case anymore) 2).. 2023. 12. 14. 11월 FOMC 기자회견 핵심 정리 (feat.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11월 FOMC 기자회견 핵심내용 1) 모두발언 ① 시작부터 인플레이션 통제 관련 기존 메시지를 반복 (determined to get inflation under control). 여전히 2%로 되돌리겠다는 강한 의지 (strongly committed)를 거듭 강조했고,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long way to go) 합니다. ☞ 9월에 이어 “how high”와 “how long”의 경계선을 의미 ② 단, 9월 FOMC에 이어 "proceeding carefully"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직면한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12월 FOMC 동결 가능성 시사 ③ 고금리가 기업투자와 주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금융환경의 지속적인 (persisten.. 2023. 11. 2. 이창용 한은총재, 8월 기자회견 주요 내용 총정리 (feat. 질의응답 Q&A) 금일 금리는 만장일치로 동결되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목표 수준에 수렴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주요국 통화정책,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가계부채 문제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3개월 금리 전망은 6명 전원이 3.75%의 가능성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 가계부채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어떤 조치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최근 정책 상황이 자주 바뀌는데 대한 집값 보유 및 미보유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데? 최근 가계부채는 예상보다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부동산 연착륙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일부 기인하고 있습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추가 증가 방지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통화정책은 부.. 2023. 8. 24. 이창용 한은총재, 기자회견 주요 내용 총정리 (feat. 질의응답 Q&A) 이창용 한은총재, 기자회견 주요 내용 총정리 (feat. 질의응답 Q&A) 1. 가계부채가 급증했는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과 금융 당국 정책 대응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정책이 안 나오고 있으며 금리 인상으로 부채 대응할 필요 있는지 궁급합니다. 또한 미국이랑 금리차 더 벌어져도 수용 가능한 상황인가? 많은 금통위원들이 가계부채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경제/금융 위기 때를 제외하면 꾸준히 상승 지속했습니다. 가계 부채를 단기적으로 크게 줄이려고 하면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한 미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가계부채 문제는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다만, 가계부채 비율이 추가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막아야 한.. 2023.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