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핵심 이슈 브리핑 (feat. 홍해 화물선과 수리남 독재자의 최후)

미국과 영국의 홍해 사건 후, 후사나에서 대규모 시위 발생

 

1. 미국과 영국의 홍해 사건 후, 후사나에서 대규모 시위 발생

미국과 영국이 홍해에서 화물선을 공격하고 있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무장단체인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후 사나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후티 반군은 파업에 대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보복을 약속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이 홍해를 '피의 바다'로 만들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늘 오전 거래에서 유가는 4.3% 급등해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 이스라엘,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항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집단 학살을 자행한 혐의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항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목요일에 제기한 사건은 무장 단체인 하마스가 10월 7일 자행한 치명적인 공격을 무시한 채 "왜곡된 사실과 법적 그림"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남아공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자국은 자위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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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랙록, 약 125억 달러에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 인수 발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현금과 주식을 합해 약 125억 달러에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 펀드 인수는 BlackRock이 2009년 은행인 Barclays의 자산 관리 부문을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구매가 될 것입니다. 이 움직임은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 운송 및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 BlackRock의 입지를 크게 확대할 것입니다.

 

수리남 전 독재자 데시  바우테르세,  20년 징역형

 

4. 수리남 전 독재자 데시 바우테르세, 20년 징역형

수리남의 전 독재자이자 대통령인 데시 바우테르세(Desi Bouterse)는 1982년 15명의 정치적 반대자들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기나긴 항소 절차 끝에 마침내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두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대표, 일부 지지자들이 그의 집에 연대하여 나타났습니다. 그의 행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5. 핀란드 국경수비대, 불법 입국한 이란 남성 체포

핀란드 국경수비대는 러시아에서 불법 입국한 이란 남성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숲이 우거진 국경을 통과해 폐쇄된 국경을 넘어 구금된 뒤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이 사건은 러시아와 핀란드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며, 핀란드는 모스크바가 EU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해 이민자들을 국경으로 밀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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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리 생산량 25년 만에 최저 수준 감소

세계 최대 구리 공급업체인 Codelco는 생산량이 2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칠레의 국영 광산 대기업은 사고를 겪었고 광산의 주요 업그레이드가 지연되었습니다. 지난해 CEO로 취임한 루벤 알바라도(Ruben Alvarado)는 Codelco의 경영 개혁이 회사의 운명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7. 세계보건기구, 카보베르데에 말라리아 없는 것으로 선언

세계보건기구(WHO)는 카보베르데에 말라리아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나라는 모리셔스(1973년), 알제리(2019년)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모기 매개 질병을 퇴치한 세 번째 국가입니다. 카보베르데 정부는 아프리카 본토에서 군도로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여 질병을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2007년에 말라리아 행동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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