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거시경제: 미국채 10년물, 금리 인상, 중국 소비심리 개선, 브릭스 확장, 튀르키예 리라화 랠리

미국, 미국채 10년물 금리 예상치  5% 접근

1. 미국, 미국채 10년물 금리 예상치  5% 접근

유니온 방캐르 프리비 Ubp SA(UBP, Union Bancaire Privee Ubp SA)는 미국채 벤치마크 금리가 5%에 다가설 때까지 단기채권을 고수하고 나중에 장기물 대안을 검토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감안할 때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올해 4.5~5%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단기물 중에서도 미국과 일본, 호주, 유럽의 은행 등 투자등급 회사채를 선호한다며,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경영난에 밸류에이션상 매력이 생겼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 금리 상당기간 높게. 추가 인상도 가능

2. 연준 금리 상당기간 높게. 추가 인상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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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현재 최종금리를 정확히 말할 순 없지만 상당기간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만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면서 금리를 제약적 수준에 묶어 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임스 블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경제 활동의 회복으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상 마무리 계획이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현재 목표를 상회하고 있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경직적이고 천천히 내려올 수 있다”며, “우리가 새로운, 보다 높은 금리 체제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중국 소비심리 개선

3. 중국 소비심리 개선

설문조사 결과 중국의 소비자 심리가 8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여전히 약하긴 하지만 여러 달 하락세가 지속된 점을 감안할 때 반가운 신호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Bank of America)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8월 조사에서 이번 여름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지출 의향이 약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BRICS 확장. 달러 외 결제 주목

4. BRICS 확장. 달러 외 결제 주목

주요 신흥시장(EM) 국가들의 모임인 ‘브릭스(BRICS)’가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이집트, 아르헨티나, 에티오피아, UAE 등 6개국을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브릭스의 기존 멤버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은 내년 6개국을 공식 추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브릭스가 러시아, 이란, UAE, 브라질에 더해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품고 동시에 주요 에너지 생산자와 개도국내 최대 소비자들을 아우름에 따라 그 영향력이 막강해질 전망 했습니다.

 

튀르키예 금리 대폭 인상. 리라화 랠리

5. 튀르키예 금리 대폭 인상. 리라화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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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중앙은행이 거의 50%에 육박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17.50%에서 25%로 전격 인상했습니다. 이에 달러-튀르키예 리라 환율은 한때 7% 넘게 빠지며 거의 2년 이내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JP모건은 연말 정책금리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35%로 높이고, 연말까지 매 정책회의마다 250bp씩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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