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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 내에서 적용되었던 서머타임 해제 (feat. 심장마비 및 교통사고 확률 증가)

by 트렌디한 경제 상식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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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적용되었던 서머타임 해제 (feat. 심장마비 및 교통사고 확률 증가)
미국 내에서 적용되었던 서머타임 해제 (feat. 심장마비 및 교통사고 확률 증가)

 

미국 내에서 적용되었던 서머타임이 해제되었습니다.

 

1. 서머타임이라면...

낮이 긴 시즌(여름 등)이 왔을 때,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기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 오전 8시를 오전 9시라고 부르는 건데요. 그만큼 출근 시간, 등교 시간, 퇴근 시간, 하교 시간, 버스 운행 시간, 가게 운영 시간 등이 모두 앞당겨지죠. 한국, 일본,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모든 OECD 국가에서 참여하는 제도예요. 참고로 미국은 3월 10일에 서머타임을 적용해 11월 3일에 해제해요.

 

2. 서머타임, 왜 하는 거야?

낮이 긴 시즌에 낮을 더 많이 써서, 에너지를 아끼고 낮 시간 활용도를 높이고 경제활동을 촉진하려는 거예요. 다만 실질적인 효과가 떨어지고 괜히 생체리듬만 망가뜨린다는 반박도 이어지는데요. 서머타임 도입/폐지 시기만 되면 교통사고/심장마비 사례가 늘어난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수면 시간의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이렇듯 장단점이 존재하는 정책이라, 계속 도입할지 말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한데요. 유럽에서는 최근 서머타임 폐지가 논의되기도 했어요. 반면 일본에서는 서머타임 도입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요. 미국에서는 아예 서머타임을 영구적으로 적용해 보자는 이야기도 나오죠.

 

한편, 산업계의 로비 덕에 서머타임이 도입되었다는 썰도 존재해요. 낮 시간이 1시간 길어지면, 그만큼 사람들의 소비가 늘어날 수 있으니까요. 미국 서머타임 시간이 11월 초로 늘어난 이면에, 핼러윈 특수를 노린 제과업계의 로비가 있었다는 말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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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데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한국이 서머타임 미참여 국가긴 해도, 그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순 없거든요.

 

1) 해외 주식 마니아라면 주목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그 외 다수 유럽 국가의 주식시장 거래시간이 바뀌어요. 대체로 1시간 느려진다고 보면 되는데요. 일례로 미국장 오픈 시간은 오후 10시 반에서 오후 11시 반으로 바뀌어요.

 

2) 이 외에도

입출국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서머타임 해제에 따른 항공사 운항시간 변경을 체크해 주시면 좋아요. 해외 생방송*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시간대 변경을 염두에 두시는 걸 추천해요.

*해외 축구, 해외 스트리머 등

 

그거 아세요? 1949년~1961년, 1987년~1988년 한국에서도 서머타임이 시행되었어요. 당시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면서, 술 소비 증가율이 감소했는데요. 동시에 볼링, 수영장, 극장 등 취미/레저 산업의 매출은 10~20%가량 늘어났대요. 다만 근로시간 연장 등의 문제점이 부각되며 결국 폐지되어 버렸다고.

 

그럼에도 이따금 서머타임 도입 논의와 재검토가 이뤄져요. 일례로 1997년, 2007년, 2009년, 2015년에 와글와글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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