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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아두면 돈이 되는 핵심 이슈 브리핑 (feat. 애플, 주가 연속 상승세에 시총 1위 탈환, 일본 닛케이지수, 또 사상 최고치 및 배민, 업주 대상 수수료 3%P 인상)

by 트렌디한 경제 상식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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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연속 상승세에 시총 1위 탈환
애플, 주가 연속 상승세에 시총 1위 탈환

 

1. 애플, 주가 연속 상승세에 시총 1위 탈환

애플의 주가가 5 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25일 만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8일(현지 시각) 기준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227.82달러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 노동계와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두고 팽팽한 대립

노동계는 고물가와 실질임금 하락을 이유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7.8% 많은 1만 2,6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경영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 9,860원으로 동결을 요구했는데요. 8월 5일까지 내년 최저임금이 고시돼야 하는 만큼, 양측의 합의를 거쳐 다음 주 중 최저임금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일본 닛케이지수, 또 사상 최고치

닛케이225 지수가 5일 만에 또 사상 최고를 경신하며 전 거래일 대비 1.96% 오른 41,580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호조와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가 도쿄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요. '오일 머니'로 대표되는 해외 투자자의 자금 유입도 닛케이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4. 서울 아파트, 6월 거래량 급증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천 건을 넘기는 등 급증세를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시스템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5,188건으로 3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거래량의 가파른 상승세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전셋값 및 신규 분양가 상승세에 기존 주택으로 매수자들이 몰리는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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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물가 둔화 이어질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물가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물가가 안정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부진과 가계부채 증가 등의 금융 리스크는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6. 일본 현지 카드이용금액, 상반기에 2배 이상 증가

일본에서 쓴 카드 매출액이 일본 여행객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일본 현지 이용금액은 4,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2,065억 원) 대비 2배가 넘었는데요.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1인당 이용금액 역시 올해 상반기 100만 9,677원으로 91만 5,745원이었던 작년 상반기보다 10만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7. 한미약품그룹, 대주주 간 분쟁 종식 선언

한미약품그룹의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회장과 창업주 장남 임종윤 이사가 그룹 내 대주주 간 분쟁을 종식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신 회장과 임 이사는 가족 간 불협화음을 극복하고 단일 경영권 집단을 구성하여 51%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신 회장의 중재로 밸런스 있는 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신 회장은 한미약품을 해외에 매각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상속세 문제도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8. 파월, 금리인하 시점 저울질

지난 9일(현지 시각),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최근 물가 하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물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경제 지표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긴축 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거나 너무 많이 완화하면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동시에 파월 의장은 "긴축 정책을 너무 늦게 또는 너무 조금 완화할 경우 경제활동과 고용을 지나치게 약화할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물가를 잡는 데만 집중했던 기존 입장에서 선회했습니다.

 

배민, 업주 대상 수수료 3%P 인상
배민, 업주 대상 수수료 3%P 인상

 

9. 배민, 업주 대상 수수료 3%P 인상

배달의민족(배민)이 다음 달 9일부터 업주들에게 부과하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로 3%P 인상합니다. 배민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호소해 온 외식업주들의 반박을 더 커질 전망인데요. 이를 의식해 배민은 업주 부담 배달비 인하, 포장 주문 중개 이용료 한시적 할인 등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10. 정부, 의대생 복귀 위해 유급 판단 시기 조정

정부가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유급 판단 시기를 학기 말에서 학년 말로 조정하고, 수업일수를 감축하는 방안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지 못한 의대생들을 고려해 학기제 대신 학년제로 전환 운영하고, 수업일수 확보를 위해 3학기제를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또한, 의대 본과 4학년을 위한 실습 보충과 2025년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실시도 검토하며, 학생들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한 상담센터 운영 등을 권고했습니다.

 

11. 시중은행, 가계대출 속도 조절 위해 금리 인상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에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잇달아 인상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케이뱅크, 우리은행 등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05%P에서 0.2%P까지 올렸는데요.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6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증가 규모는 3년 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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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닛케이 지수, 미국발 훈풍에 사흘 연속 사상 최고

11일,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42,224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크게 올랐고, 일본 증시도 그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인데요.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69% 오르는 등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도쿄 증시에서도 반도체 종목이 특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13. 한국은행, 기준금리 3.50%로 동결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률은 목표 수준에 가까워졌지만, 환율과 가계부채 불안, 미국의 정책금리 동결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 7월 초 수출, 반도체 중심으로 34% 증가

7월 1~10일 기준 수출액 잠정치가 177억 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습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이 85.7% 늘면서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이 반도체와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입이 늘면서 기록한 무역수지 적자는 월말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뉴럴링크, 일주일 후 두 번째로 인간 뇌에 칩 이식할 예정
뉴럴링크, 일주일 후 두 번째로 인간 뇌에 칩 이식할 예정

 

15. 뉴럴링크, 일주일 후 두 번째로 인간 뇌에 칩 이식할 예정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약 일주일 후 두 번째로 인간 뇌에 칩 이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뉴럴링크는 뇌, 척추 손상 등으로 팔다리 사용에 제약이 있는 사람이 생각만으로도 전화나 컴퓨터 같은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 이식 기술을 개발 중인데요. 뉴럴링크는 지난 1월 말 사지마비 환자 두뇌에 BCI 장치를 이식하는 수술을 했으며, 수집 가능한 데이터의 양이 줄어드는 문제가 해결돼 현재 이식자가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16. 중국 당국, 증시 안정화 대책 발표

중국 증시가 침체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공매도 단속을 중심으로 한 안정화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공매도 단속을 위해 신규 주식 대여를 중단하고 공매도 증거금을 상향합니다. 증감회는 프로그램 매매 모니터링 표준을 시행하고 고빈도 매매에 추가 수수료를 부과할 방안을 검토합니다.

 

17. 의대생들, 정부의 유화책에도 의사 국시 거부

의대생들이 내년도 의사 국시를 대거 거부하겠다고 밝혀 신규 의사 공급 차질이 예상됩니다. 유급 판단 시기 조정을 비롯한 정부의 유화책에도 불구하고 의대생들은 의대 증원 반대, 대규모 국시 거부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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