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10억 원 시대 (feat. 움직일까, 멈출까, 돌아설까?)
1. 서울, 이제 ‘평균 10억’이 기본값2025년 5월,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398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아파트뿐 아니라 빌라와 단독주택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로, 2008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입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4,543만 원으로, 연초(1월) 12억 7,503만 원 대비 약 7,000만 원이 올랐습니다.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30억 942만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고, 하위 20%는 4억 9,044만 원에 그치며 가격 격차는 6배에서 11배까지 벌어졌습니다. 2. 격차 커진 서울, ‘똘똘한 한 채’ 현상 심화서울 집값 상승을 이끈 것은 단연 아파트입니다. 강남 3구, 서초, 양천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2025.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