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한국111

수도권 30분 시대 눈앞에 (feat. 3대 교통 혁신 발표) 수도권 주요 도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교통격차와 시민들의 출퇴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다만, 거창한 계획에 비해 사업은 지지부진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팔을 걷고 나서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지난 25일 정부는 GTX 조기 추진과 함께 지방 광역급행철도, 철도 및 고속도로 지하화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1. 전국 GTX 시대 발표 1) GTX 개통 시작 수도권을 남북과 동서로 가로지르는 GTX-A·B·C 노선이 개통됩니다. 오는 3월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을 개통하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도 올해 안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C노선(덕정∼수원)은 2028년, B노선(인천대 입구∼마석)은 2030년에 완.. 2024. 1. 29.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에 확대 적용 (feat. 모든 업종에서 적용)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기업의 안전 관리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해왔습니다. 한편, 여러 기업은 모호한 규정과 방대한 가이드라인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토로했습니다. 오는 27일, 50인 미만 기업에까지 확대 적용되면 혼란이 예상됩니다. 1. 중대재해법 유예가 끝난다고? 1) 중대재해법이 뭐야? 2022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습니다. 사업장에서 사망 사고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할 시 경영책임자, 사업주에게 책임을 묻는 법입니다. 쉽게 말해 사업주가 안전 관리에 소홀했다가 사고가 나면 징역이나 벌금형을 받는다는 겁니다. 2) 그동안 유예된 이유는 그러나 시행 당시, 50인 미만 사업장에 .. 2024. 1. 28.
ELS 손실도 눈덩이 (feat. 홍콩H지수의 끝없는 추락)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가 다가오면서 대규모 손실이 현실이 되기 코앞입니다. 기초자산인 홍콩 H지수가 연이어 급락하면서 투자자의 손실 회복 가능성이 희박한데요. 이번 사태로 ELS에 대한 경계 심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가연계증권(ELS)이란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금융 상품입니다.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최대 연 5~25%의 수익률을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ELS는 기초자산의 주가가 정해진 하한선(55~60% 수준) 아래로 한 번이라도 떨어지면 40% 이상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1. 홍콩H지수와 ELS 1) 홍콩H지수 하락 지난 2021년 2월 12,000대였던 홍콩 H지수는 올해에만 .. 2024. 1. 27.
깜짝 실적 TSMC, 반도체 산업 회복 신호 (feat. 반도체주 반등 기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세계 1위인 대만의 TSMC가 작년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TSMC는 올해 매출이 최대 25%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내놨습니다. 이에 반도체 산업이 그간의 침체를 벗어나 반등을 시작했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파운드리란 팹리스 업체로부터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전문 생산 업체를 말합니다. TSMC, 삼성전자가 대표적인 파운드리 업체입니다. 1. 예상치 뛰어넘은 4분기 실적 1) 매출, 순이익 모두 상승 TSMC의 작년 4분기 매출이 6,255억 3,000만 대만달러로 시장 예상치(6,183억 1,000만 대만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순이익 역시 전 분기보다 13.1% 올랐습니다. 41.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2024. 1. 22.
새해 맞이한 증권시장의 한-미-일 주가지수 (feat. 1월 효과) 통상 증시에서는 연초 특별한 호재가 없어도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되는 '1월 효과'가 나타나곤 합니다. 새해, 일본은 1월 효과의 수혜를 크게 누렸지만, 미국과 우리나라는 영 시원치 않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각 기업의 실적을 향합니다. 1. 이번 주를 주목. 미국 증시 1) 1월 효과는 아직 작년 말 산타 랠리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1월 효과를 아직 누리지 못했습니다.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등 주요 주가지수(14일 기준)가 작년 말 수준에 그쳤습니다. 2) AI에 엇갈린 희비 세부적으로는 AI 경쟁력에 따라 주가가 엇갈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에 힘입어 2년 2개월 만에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습니다. 엔비디아 역시 늘어난 AI 반도체 수요에 주.. 2024. 1.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