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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11

한국, 전 세계에서 사과가 가장 비싼 나라 (feat. 과일 가격 고공행진) 전 세계에서 사과가 가장 비싼 나라가 한국입니다. 글로벌국가 및 도시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에 따르면 최근 1년 기준, 사과 가격 1kg 가격은 우리나라가 6.77달러로 국가 부도를 겪고 있는 스리랑카(6.27달러)보다도 비쌌습니다. 엄밀한 통계는 아니지만, 그만큼 최근 국내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한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1. 금값이 된 과일 1) 얼마나 심각한데? 지난 1월 한 달간 과일 물가는 무려 26.9% 상승해 2011년 1월(31.2%) 이후 13년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과일 물가 상승세는 작년 9월 20%대를 돌파한 이후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설 연휴 전후로 사과, 배 가격이 각각 16.5%, 15%씩 급등하면서 개당 4~5천 원을 호가하는 상황입니다. 2) .. 2024. 2. 25.
글로벌 채권금리 하향안정과 중국 경기회복 기대 (feat. 밸류업 프로그램) 미국과 중국의 매크로 환경, 금융시장이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기대와 현실 간 괴리를 좁히는 과정에서 증시, 환율, 채권 등의 등락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다시 물가안정을 계기로 금리인하 기대를 되살려 나가고, 중국은 전방위적인 경기부양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채권금리 하향안정과 중국 경기회복 기대는 한국 수출주와 성장주에 우호적입니다. 특히, 4분기 실적시즌을 지나며 반도체, 소프트웨어, 조선 업종의 12개월 선행 EPS가 상승반전한 가운데 IT가전, 화학, 철강 등 2차 전지 관련주들의 12개월 선행 EPS도 급격한 하향조정에서 벗어날 조짐입니다. 이들 업종에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여건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반도체 업.. 2024. 2. 24.
중국 전기 자동차 비야디(BYD) 한국 진출 예정 (feat. 저가 전기차 경쟁 심화)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자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의 BYD(비야디)가 해외 진출에 열을 올립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죠. 조만간 국내에도 진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저렴한 중국 전기차의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저가 전기차 경쟁이 예상됩니다. 1. BYD, 한국 진출 1) 올 상반기 출시하나 BYD가 올해 여름 안에 국내에 전기 승용차를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BYD가 오는 3월 국내 전기차 판매를 위한 정부 인증에 나설 계획인데요. 빠르면 2분기 안에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2) 씰, 아토3 출시 유력 출시가 유력한 모델은 BYD의 주력 차종인 중형 세단 ‘씰(Seal)’과 준중형 SUV ‘.. 2024. 2. 19.
한국 건설 인력 현황 (feat. 건설업 종사가 고령화 및 해외 사례)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는 가장 큰 사회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대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며 출생 인구 감소는 필연적으로 인구의 고령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한편, 이는 곧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건설업계 또한 종사자의 고령화 문제를 겪으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설업 일용직 인구 감소와 외국인 노동자 문제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에는 국내 건설 인력 현황과 관련하여 국내 건설업 종사자의 고령화 상황을 분석하고 관련된 해외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 건설업 종사자 고령화 1) 한국 건설업 종사자 고령화 현황 국내 건설업계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종사자 연령 구성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지난 1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 2024. 2. 18.
국민건강보험제도의 변화 (feat.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지난 30년 동안 전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 국민건강보험. 지금까지는 보험 적용 범위를 늘리고 본인부담률을 낮추는 등 보장성 강화에 몰두해 왔습니다. 하지만, 저출산 및 고령화로 당장 내년부터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정 건전화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재정 건전화, 지불제도 개혁 등을 담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 부족한 재정, 어떻게 메꾸나 1) 병원 자주 가면 본인부담률 상승 우선 의료 이용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건보료) 본인부담률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연간 365회 이상 외래진료를 받는 사람의 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9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물리치료도 1개 기관에서 1일 1회 넘게 이용할 시 본인부담률을..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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