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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시경제

엔드루 베일리(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by MINK1016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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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루 베일리(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엔드루 베일리(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홍해 지역 분쟁과 임금 상승 압력은 물가 상승을 재차 부추길 수 있음습니다. 영국은 대내외 모두 물가 압력이 아직 존재합니다. 시장의 전망과 흐름은 본인이 생각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경기 침체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몇 달간 물가 관련 긍정적 소식이 있었으나 기준금리 인하를 고민할 수준에 있지 않습니다. 영란은행 기준금리는 적절한 수준입니다. 물가가 추가적으로 둔화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1월 CPI는 기저효과 영향에 반등할 수 있겠으나 3월에는 3% 부근이 전망됩니다.

 

서비스 물가는 높은 수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봄 즈음 물가의 목표 수준 복귀와 함께 중앙은행의 책무가 끝났다고 선언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11월 전망보다 물가는 높은 수준에서 더 오랜 기간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 기준금리를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nothing more, nothing less) 다만, 확실히 장기간(sufficiently long) 유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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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적인 기준금리 유지 기간은 향후 데이터가 결정할 것입니다. 경제 부문의 약 3분의 2가 높은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아직 30% 정도가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실업률은 자연 실업률은 넘어선 5%까지 상승 중입니다. 그러나 임금 상승률은 11월 대비 소폭 둔화되었습니다.

 

금년 영란은행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얼마나 오랫동안 현 수준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성명서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관련 문구를 삭제했으나 금리 수준을 예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 회의 신중한 정책 결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있어 물가의 목표 수준 복귀가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목표 수준으로 간다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2.7% 물가 상승률은 결코 수용 가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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