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거시경제555 국제 거시경제: 영국 추가 긴축, 중국 부양책 및 미국 재정증권 1. 영란은행(BOE) 추가 긴축에 베팅 영국의 실업률이 4월까지 3개월간 3.8%로 시장 예상과 달리 하락하고,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임금 상승률이 전년비 7.2%로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영국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뒷받침하였습니다. 영란은행(BOE)이 금리 인상을 통해 수요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식히려 애써왔지만 노동시장이 보다 타이트한 모습을 보이자 이에 놀란 트레이더들은 최종금리가 내년 2월 최고 6%까지 갈 것으로 베팅을 강화하였습니다. 길트채 2년물 금리는 한때 26bp 넘게 올라 4.9%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하였습니다. 영란은행(BOE)과 이코노미스트들은 12차례 연속 금리 인상으로 노동시장이 어느 정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노동력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임금.. 2023. 6. 18. 캐나다의 건설 속도 둔화, 경제 및 인구 성장 정책에 큰 타격 예상 1. 캐나다의 건설 속도 둔화, 경제 및 인구 성장 정책에 큰 타격 예상 캐나다의 건물 비율은 심각한 둔화의 징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주택 건축 산업 둔화는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뿐만 아니라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와 그의 정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캐나다가 새로운 이민자의 급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주택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경제를 강화하고 인구통계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민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정부와 함께 오랫동안 이민자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였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이민자의 유입은 이미 많은 지역에서 저렴하고 이용 가능한 주택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택 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줍니다. 타이트한 노동 .. 2023. 6. 14. 독일 경기 침체 진입, 다른 G7 국가로 확산될까? 독일,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경기 침체 시작 독일의 경기 침체 진입은 잠재적으로 나머지 G7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더 광범위한 경제적 문제를 나타냅니다. 경기 침체는 2분기 연속 경제 위축으로 정의되며, 독일의 위축된 경제는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독일의 경기 침체에 기여하는 주요 요인은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상당한 인플레이션 압력입니다. 4월 인플레이션율이 7.2%로 유로 지역 평균보다 높지만 영국의 8.7%보다 낮은 독일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식품, 의류 및 가구와 같은 필수 품목에 대한 가계 지출이 감소하여 전체 경제에 하향 압력이 가해졌습니다. 또한 비즈니스는 높은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받아 산업 주문이 약해졌습니다... 2023. 6. 14. 국제 거시경제: 소비자물가지수, 임금, 물가 및 경제 1.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방리스크 경고 시티그룹은 채권 트레이더들이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얼마나 인플레이션이 떨어졌는지를 보여줄 지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티그룹의 라가브 다틀라(Raghav Datla)는 지난 1월 대비 트레이더들의 포지셔닝을 분석을 토대로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연초와 마찬가지로 CPI가 두 달 연속 시장 예상을 하회한 상태입니다. 반면 향후 2년에 걸친 기대 인플레이션의 경우보다 타이트해진 금융 여건과 전년비 인플레이션 둔화, 실업률 상승 및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비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이 5월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해 하방 리스크를 제대로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본다”라며, CPI 상승률이 예상을 하회.. 2023. 6. 14. 국제 거시경제: 중앙은행, 금리인상 및 긴축 1. 갈림길에 선 글로벌 중앙은행들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분기점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난 40년 대비 가장 공격적인 긴축이 이제 막 진정되기 시작한 물가 압력을 식히는데 충분할지 아니면 2% 물가 목표는 이제 유물일 뿐 달성하기 어렵다는 우려에 반해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야 할지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금리 인상의 파급 경로가 이번엔 다르게 작동해 중앙은행들의 판단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며 팬데믹 당시 늘어난 저축이 아직까지 소비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상을 잠시 중단하거나 아예 멈추고 파급경로에 의존하는 것이 아마도 모두가 원하는 연착륙을 향한 가장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연준처럼 자칫 일찍 멈출 경우.. 2023. 6. 12. 사우디 아라비아, 원유 감산 확정.. 그리나 가격 상승 가능성은 낮음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감산과 가격 상승 전망 시티그룹(Citigroup)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80달러 후반에서 90달러 초반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시티그룹의 분석은 올해 하반기 동안 석유 시장에서 잠재적으로 더 큰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제안한 다른 증권사의 견해와 모순되며, 이는 더 높은 가격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 유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생산량 감축을 심화하기로 한 국가의 결정은 가격을 지원하기 위해 석유 공급을 제한하려는 의도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시티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으로는 가격을 80달러 후반에서 90달러 초반 범위로 크게 끌어올리기에 충분하지.. 2023. 6. 1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저조한 경제 성장을 고금리의 촉매제 판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제 성장률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완만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예측은 경제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은행 금리 인상의 예상되는 전체 효과를 기반으로 합니다. OECD의 평가는 통화 긴축의 잠재적 결과에 대해 경제 전문가 및 기관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인식과 일치합니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거나 기타 거시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이러한 금리 인상은 일반적으로 차입금이 더 비싸지고 자본 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에 더 긴축된 재정 상태로 이어집니다. 결과적으로 기업과 개인은 지출과 투자를 줄여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한적.. 2023. 6. 12. 국제 거시경제: 기축통화, 무역수지, 원유 및 국채 1. 달러화, 캐나다중앙은행(BOC) 금리 인상에 제한적 강세 달러화 가치가 제한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달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급하게 소환되면서입니다. 호주중앙은행(RBA)에 이어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자극할 것으로 우려되었습니다. 지난 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0.24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9.684엔보다 0.556엔(0.40%) 상승했습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693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6919달러보다 0.00016달러(0.01%) 올랐습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9.96엔을 기록, 전장 149.34엔보다 0.62엔(0.42%) 상승했습니.. 2023. 6. 10. 국제 거시경제: 캐나다 금리인상 및 중국 금리인하 1. 캐나다 금리 인상 확정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001년 이래 최고 수준인 4.75%로 25bp 인상했습니다. 시장에선 인상 확률을 50% 정도로 예상했었습니다. 정책 성명서는 “전반적으로 경제의 초과 수요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지속적인 모습”이라며, “통화정책이 수급 균형을 찾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지속적으로 되돌리는데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캐나다 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20bp 넘게 뛰어 4.6%선을 넘어섰고, 캐나다 달러인 루니 역시 미달러 대비 0.6%가량 강세를 연출하였습니다. 지난 1월 조건적 인상 중단을 선언했지만 일부 정책위원들은 추가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비록 많은 국민들이 가파른 금리 인상에 고통을 느끼고 있지만, 정.. 2023. 6. 9.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