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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시경제556

국제 거시경제: 미국 FOMC 회의 (금리), 중국 공급망 제한 및 환율 방어 1. 미국,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로 만장일치 연준위원들이 6월 13일~14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지만 실제로 몇몇은 금리 인상을 선호했던 것으로 공개된 의사록에 나타났습니다.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5%~5.25%에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거나 수용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일부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에 대해 25bp 인상을 선호하거나 그러한 제안을 지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라고 의사록은 전했습니다. 금리 인상을 지지한 연준위원들은 타이트한 노동 시장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의사록은 당시 정책 결정이 얼마나 까다로웠는지를.. 2023. 7. 8.
국제 거시경제: 미-중 수출경계, 유가 감산 및 채권 1. 미국, 중국의 주요 금속 수출 통제는 양날의 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며칠 앞두고 중국 정부가 반도체와 전기 자동차, 통신 장비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갈륨과 게르마늄 등 주요 금속의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발전을 방해할 위험이 있는 서방세계의 첨단기술 수출 통제를 해제하도록 백악관을 압박하기 위한 레버리지 확보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과 일본, 유럽이 중국의 첨단 기술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해 자원을 무기로 보복을 취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양날의 검이 되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이들 국가의 노력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중국이 공급을 줄일 경우 가격이 올라 다른 나라에서 생산을 늘리는 것이 보다 경제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3. 7. 5.
국제 거시경제: 중국 수출 통제, 제조업 활동 위축 및 원유 감산 1. 중국, 반도체, 통신, 전기 부품 제조에 필요한 금속 수출 통제 중국이 반도체, 통신, 전기차 부품 제조에 중요한 금속의 수출을 8월 1일부터 국가 안보 차원에서 통제할 방침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월요일 보도자료에서 밝혔습니다.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화합물이 대상으로, 이를 수출하는 기업은 중국 상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해외 구매자와 사용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고해야만 합니다. 중국이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 야심 차게 기술굴기를 추진하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들을 설득해 대중 수출 규제 장벽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이 결국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런던 금속 트레이딩 회사인 립만 월튼.. 2023. 7. 4.
국제 거시경제: 인플레이션, 금리, 채권 및 외환보유고 1. 미국의 거시경제 관련 정보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금리 및 채권) 1)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에 적신호 연준이 선호하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만큼 후퇴하고 소비 지출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나 미국 경제의 주요 엔진이 모멘텀을 잃기 시작했음을 시사했습니다.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비 0.1%로 이전치 0.4%에서 둔화되었습니다. 전년비로는 3.8%로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전년비 4.6%로 여전히 기저 물가 압력은 높은 편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이 눈여겨보고 있는 주거비와 에너지 서비스를 제외한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0.2%로 작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전년비로는 4.5%로 다시 낮아졌습니다.. 2023. 7. 3.
신흥국 경제정보: 아세안(ASEAN-5)인도와 베트남 및 브릭스(BRICS)의 주요소식 1. 아세인-5 (ASEAN-5) 1) 인도 (India) ① Procter & Gamble 인디아, 제조 시설 설치에 244 mln 투자 Procter & Gamble 인디아는 200억 루피 (2억 4,379만 달러)를 투자하여 서부 구자라트 주에 민간 의료 제조 시설 설립 예정입니다. P&G의 글로벌 헬스케어 제품라인 중 소화제 제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향후 몇 년 안에 운영될 것이며 P&G의 세계적인 수출 중심지가 될 전망입니다. ② 인도 국영기업, 아르헨티나와 리튬 계약 체결 예정 해외 광물 발굴을 위해 설립된 국영 합작회사는 리튬광 확보를 위해 아르헨티나와 빠른 시일 내로 계약 체결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 온실가스 배출국 중 하나인 인도는 호주, 아르헨티나, 칠레 등 자원부국의 .. 2023. 7. 1.
국제 거시경제: 국내총생산(GDP) 성장율, 금리, 위완화 및 대외관계법 1.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PP) 성장률 상향 조정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2%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잠정치 1.3%, 시장 예상치 1.4%를 크게 넘어선 수치로, 수출과 소비지출 확대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경제의 성장 엔진인 가계소비는 4.2% 증가로 거의 2년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연준이 눈여겨보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근원 물가지수 상승률은 1분기에 4.9%로 소폭 하향조정되었습니다. 한편 6월 24일 마감 주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23만 9,000명으로 2만 6,000명 줄어 2021년 10월 이후 최대폭 감소되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26만 5,000명입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노동시장 약화가 아직 전국적으로 고르게 진전.. 2023. 7. 1.
연준(Fed), 2차례 더 금리 인상 전망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 확대 현재 미국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가 긴축 통화정책을 펼치면서 임박한 금리 인상 물결에 대비하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는 연말까지 5.5%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경제가 여전히 회복 중인 가운데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금리 상승의 잠재적 영향을 탐구하고 경기 침체의 가능한 범위에 대해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1. 금리 인상 이해 금리는 경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차입 비용이 더 비싸져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가 감소합니다. 이러한 경제 활동의 둔화는 궁극적으로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로 알려진 경제 위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연준의 금리 인상 동기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은 인.. 2023. 6. 29.
국제 거시경제: 금리, 경제지표, 인플레이션 및 투자자 보호 1. 제롬 파월, 금리 연속 두 번 인상 가능성 시사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지속적인 물가 압력을 꺾고 놀라울 정도로 회복탄력적인 미국 노동시장을 식히기 위해 7월과 9월 연속으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파월은 현지시간 수요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ECB 포럼에서 이번 달 긴축 행진을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한 연준 위원들이 앞으로 FOMC 회의를 한 번씩 건너뛰며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며 연속적인 금리 인상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정책위원들이 점도표에서 올해 추가 2차례 이상 금리 인상을 예상했음을 강조. “정책이 제약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을 수도 있으며 충분히 오랫동안 제약적이지 못했다”라고 주장.. 2023. 6. 29.
국제 거시경제: 소비자심리지수, 금리 및 중국 위안화 1. 미국, 소비자심리 작년 초 이후 최고치 기록 미국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가 6월 109.7로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의 다나 피터 스는 5월에 비해 향후 12개월 안에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소비자가 상당히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일자리가 풍부하다:라고 답한 소비자의 비중도 늘었습니다. 12개월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202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중국, 투자자들의 비관론에 맞서 위안화와 증시 방어 시작 중국 당국이 투자자들의 비관론에 맞서 위안화와 증시 방어에 나섰습니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화요일 기준환율을 시장 예상보다 훨씬 위안화 강세로 고시했습니다. 정부의 시장 개입은 일부 투자자들에겐 손실을 줄여준다는 차원에서 ..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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