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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497

알아두면 돈이 되는 핵심 이슈: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급락, 연준 이사들, 실업률 상승 경계 목소리 및 오픈AI, GPT-4o 출시 7월 말로 연기 1.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상자 30명 발생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나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CCTV 확인 결과 배터리에서 나온 흰 연기가 순식간에 작업장을 뒤덮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급락24일 엔비디아 대표 수혜주인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4.7% 하락한 22만 3천 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과 21일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이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로 예정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 2024. 6. 27.
국제 거시경제: 미국 노동시장 리스크 경고, 연준, 은행 부담 덜어줄 자본 개편안 제출, 비트코인, 5월 이후 처음으로 6만 달러 하회 및 캐나다 전기차 수입 억제 1. 데일리 총재 노동시장 리스크 경고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이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여기서 더 둔화될 경우 실업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데일리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려면 수요를 억제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칫 더 이상 “거품” 상태가 아닌 노동시장에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노동시장은 느리게 조정됐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우리는 변곡점에 다가서고 있다”라며, 기업들이 실제 일자리마저 조정하면서 실업률이 오르게 되면 또 다른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따라서 연준위원들이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고 마음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적절한 정책이 되려면 조건적이어야 .. 2024. 6. 26.
고꾸라진 엔화로 벼락거지 된 일본 (feat. 강달러의 치명적인 피해) 오랫동안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미국 경제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반면, 성장세가 꺾인 다른 나라는 고금리를 버티지 못하고 금리 인하에 나섰는데요. 이에 달러 가치는 연일 상승세입니다. 강달러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본 나라가 바로 일본이죠. 1. 슈퍼 엔저에 깜짝 놀란 일본1) 1달러가 160엔24일 달러/엔 환율이 달러당 160엔에 육박했습니다. 한때 159.9엔까지 치솟았다가 159.6엔으로 내려왔는데요. 2020년 달러/엔 환율이 100엔 언저리였던 것을 고려하면 환율이 4년 만에 60% 가까이 치솟은 것입니다. 환율은 한 통화와 다른 통화의 교환 비율을 가리킵니다. 달러/엔 환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1달러를 사기 위해 더 많은 엔화를 지불해야 하며.. 2024. 6. 25.
국제 거시경제: 프랑스 리스크 프리미엄 최고, 연준 빅4 은행 장리의향서 개선 지적, 중국과 EU, 전기차 관세 협상 합의 및 미국, 반도체와 AI 관련 중국 투자 제약 1. 분트채 대비 프랑스 리스크 프리미엄 2012년 이후 최고조기 총선 실시 후 프랑스의 재정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독일 대비 프랑스 국채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유로존 부채 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Candriam과 BlueBay Asset Management 등은 극우파인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RN)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추가 손실에 취약하다며 프랑스 국채를 피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좌파 연합은 당면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7년까지 연간 1,500억 유로(1,600억 달러)를 추가 지출하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실시한 친기업적 개혁 조치 중 일부를 철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RN을 주축으로 한 극우진영이 577개의 의석 중 250~300석.. 2024. 6. 25.
국제 거시경제: 영국 CPI 상승률 2%, 유럽중앙은행,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미국 모기지 금리 7% 하회 및 영국 쇼핑몰 CMBS 손실 위기 1. 영국 CPI 상승률 마침내 2%. 서비스 물가 높아 인하는 아직영국의 인플레이션이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물가안정 목표인 2%로 되돌아왔습니다. 그러나 7월 4일 조기 총선에서 수세에 몰린 리시 수낙 영국총리의 정치적 운명을 바꾸기엔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 2%로 4월 2.3%에서 낮아졌습니다. JP모건자산운용의 Zara Nokes는 “인플레이션이 2%로 왔지만 그곳에 오래 머물지 않을 수도 있다”며,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너무 뜨거워 “내일 BOE의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잠재웠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역시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예상보다 강하게 나옴에 따라 BOE가 올해 통화정책 완화 속도에 대해 신중한 .. 2024. 6. 21.
국제 거시경제: 미국 소매판매 정체, 미국 의회예산국, 2024회계 연도 예산적자 2조 달러 추산 및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재정적자 확대 반대 1. 미국 소매판매 정체미국 5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1%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0.3%을 하회했습니다. 이전 치는 –0.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비자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입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점차 식어가는 고용 시장, 금융 스트레스 조짐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인들이 소비에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apital Economics의 Paul Ashworth는 “최근 몇 달 동안 서비스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자 신뢰가 다시 급락하면서 가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금리 인상 영향을 받지 않는 게 아닐 수도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2. 무살렘 연은 총재, ‘몇 분기 걸릴 수도’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2024. 6. 20.
국제 거시경제: 미국 금리 올해 1차례 인하 적절, 유럽중앙은행, 프랑스 혼란 주시 및 중국, EU산 돼지고기에 반덤핑 조사 시작 1. 하커 연은 총재, ‘올해 1차례 금리 인하 적절’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자신의 현재 전망을 토대로 볼 때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고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메시지를 뒷받침했습니다. 그는 5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의 둔화 소식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인 2%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몇 개월 더” 개선세를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겠지만 추세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은 완만하게 오르는 반면 2% 물가안정 목표를 향해서는 “긴 활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ECB 라가르드, ‘프랑스 혼란 주시’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 관.. 2024. 6. 19.
국제 거시경제: 미국 금리 올해 1번 인하시 연말 예상,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연말에는 해결 필수 및 글로벌 투자자들, 바이 아메리카 열풍 1. 카시카리, ‘올 1번 인하 시 연말이 될 듯’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를 개시하기 전에 시간을 갖고 새로 들어오는 지표를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2%로 다시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만일 올해 1차례만 금리를 내린다면 그 시점은 연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 개선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히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5월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자신은 전망을 바꾸지 않았다며,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아 2%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4. 6. 18.
금리 인하는 언제.. 또 다시 동결된 미국 금리 (feat. CPI 둔화) 6월 12일, 중요한 발표가 절묘하게 겹쳤습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후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발표했는데요. 연준의 결정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지만, CPI가 둔화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1. 예상대로, 금리 동결1) 7번째 묶인 금리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의 기준금리가 이변 없이 5.25~5.50%로 동결됐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7회 연속 금리 동결을 결정했는데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라며 동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 관전 포인트였던 점도표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점도표 수정 여부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점도표에선 올해 말 최종 금리 수준은 5.1%, ..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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