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국234 국제 거시경제: 미국 근원 인플레이션 둔화, 연준 임무 완수, 빠른 금리 인하는 연준의 신뢰성에 타격 및 중국 주택시장 구제책 1. 미국 근원 인플레이션 둔화 10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이전치 0.3%를 하회.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전월비 0.0%, 전년비 3.2%로 집계. 주거비와 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 가격 상승률 역시 거의 2년 이내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고, 소위 근원 재화 가격은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근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아지면서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이라는 연준의 자신감을 강화해 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몇 개월 더 지속되어야 FOMC가 금리 인상 주기의 확실한 종료를 선언하겠지만, 디스인플레이션 모멘텀이 회복되고 11월 유가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연준이 당장 액션을 취해야 할 긴박함이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2. .. 2023. 11. 15. 국제 거시경제: 일본 엔화 방어를 위한 당국개입 경계, 연준 금리인하 전망, 미국 정부 셧다운, 미국채 전망 및 중국 경제 우려 1. 일본, 엔화 방어를 위한 당국개입 경계 달러-엔 환율이 월요일 오전 뉴욕 거래에서 151.91까지 오르며 작년 고점에 다가선 뒤 갑자기 151.21로 급락해 일본 당국이 엔화 방어를 위해 시장에 개입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시장에 돌았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당국 개입보다는 옵션 만기에 따른 영향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배넉번 글로벌(Bannockburn Global)의 마크 챈들러(Marc Chandler)는 지난달 초 비슷했던 상황을 상기하며 “일본은행(BOJ) 개입 두려움에 시장이 혼자서 움직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기자들에게 환율은 시장 펀더멘털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며,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 연준 금리인하 전망.. 2023. 11. 14. 국제 거시경제: 미국 근원물가 불안,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 추가 임시예산안으로 셧다운 모면, 미-중 회담의 우선과제 및 유럽중앙은행 4% 금리 유지 1. 미국, 근원물가 불안 미국의 기저 인플레이션 압력이 10월에도 좀처럼 쉽게 식지 않으면서 연준 위원들이 아직 마음을 놓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이 선호하는 기저 인플레이션 지표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개월째 전월비 0.3%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년비로는 9월과 마찬가지인 4.1% 상승으로 6개월에 걸친 디플레이션 추세가 멈춰 설 전망입니다.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전년비 3.3%으로 9월 3.7%에서 하락이 예상. 현지시간 14일 오전 발표될 10월 CPI 보고서를 시작으로 미국 경제의 4분기 향방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주택착공건수 등 각종 월간 지표들이 이번주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 이코노스미.. 2023. 11. 14. 알아두면 돈이 되는 핵심 이슈 브리핑 (feat. KDI, 한국 성장률 2.2% 전망, 파월 경고로 나스닥 하락,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배상 책임 첫 인정 및 중국 디플레이션 우려) 1. 내년도 어렵다, KDI, 성장률 2.2% 전망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고금리 등의 여파로 경기 회복이 더딘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단 의미입니다. 1) 올해도 하향 조정 KDI는 어제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4%로 기존 1.5%에서 소폭 낮췄습니다. 민간 부채가 누적된 상황에서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경기 부진은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가 다소 부진하더라도 하반기에 반등할 것이란 ‘상저하고’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2023. 11. 13. 국제 거시경제: 연준 금리 재점검, 월가의 우려, 연란은행 금리 인하 베팅, 이스라엘 셰켈화 및 IMF 중국 성장 전망치 상향 1. 연준 금리 다시 보기, 보우먼 ‘추가 금리인상 필요’ 미셸 보우먼 연준이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시의적절하게 끌어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월 이후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금융여건이 보다 타이트해졌지만,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현지시간 화요일 사전 배포한 연설문에서 진단했습니다. 또한 향후 지표가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멈추거나 물가목표 달성에 불충분하다는 신호를 보낼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할 생각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최근 몇 주 사이에 나타난 미국채 금리의 급등 현상에 대해 채권시장에 “지진”과 같은 사건이라며, 장기물 금리 움직임에 대해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 2023. 11. 11. 국제 거시경제: 미국 증시 약세장 랠리, 미국채 숏 권고 또는 단기랠리, 비은행권 금융기관 리스크, 미-중 회동 및 사우디-러시아 감산 계획 고수 1. 미국 증시 약세장 랠리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S&P 500 지수가 1년 이내 최고의 주간 성적을 기록한 데 대해 약세장 랠리에 불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내내 증시 약세 견해를 유지해 온 그는 기술적 측면에서나 펀더멘털 측면에서 지지력을 찾기 어렵다며, 어두운 기업 실적 전망과 거시 지표 약화, 애널리스트 전망 악화 등을 근거로 최근 증시 반등이 지속적인 상승세라기보다는 약세장 랠리에 더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윌슨은 미국채 금리 하락이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보다는 경제지표 실망과 예상보다 적은 분기 리펀딩 입찰 규모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2. 미국채 숏 권고 또는 단기랠리 주장 지난주 미 재무부의 분기 리펀딩 입찰 발표와 연준의 정책을 결정했습니다. 10월 고용보고서 등에 미.. 2023. 11. 8. 국제 거시경제: 달러-엔 환율 160엔선으로 도달 가능성 시사, 미국 재무부 분기 리펀딩, 미국 달러의 모멘텀 상실, 중국 인민은행 유동성 투입 및 유로존 인플레이션 2.9% 1. 달러-엔 환율 160엔선으로 도달 가능성 시사 일본은행(BOJ)이 일본국채(JGB) 시장에 대한 독점을 중단하고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 조정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달러-엔 환율은 1.4%나 급등해 151엔선을 넘었고, 유로-엔 환율 역시 한때 1.6% 점프해 160엔선을 넘으며 2008년 이후 고점을 경신했습니다. RBC BlueBay 자산운용은 미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되어 JGB 10년물 금리가 1.1%로 갈 경우 일본은행(BOJ)이 채권 매입을 늘리면서 달러-엔 환율이 160선을 향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PI 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Stephen Innes)는 일본은행(BOJ)이 확실히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며, 현재로선 장기금리의 급등을 용인할 가능성.. 2023. 11. 2. 인기 급상승인 틱톡(TikTok) 주식의 구매 방법 (feat. 차세대 투자자의 선택) 틱톡(TikTok)은 전 세계적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가 10억 명 이상인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틱톡(TikTok) 주식을 구매하면 여러 가지 잠재적인 재정적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yteDance가 결국 상장된다면 투자자들은 TikTok 주식 가치에서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ByteDance는 탄탄한 혁신 기록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입니다. 결과적으로 TikTok에 투자하면 투자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고성장 회사에 대한 노출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TikTok 주식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이 투자와 관련된 위험도 공유합니다. 1. 틱톡(TikTok)의 모회사 .. 2023. 11. 1. IMF, 중국과 유로 지역의 경제 전망 하향 조정 (feat. 글로벌 경제의 위기) 1. IMF, 중국과 유로 지역의 경제 전망 하향 조정, 고르지 못한 글로벌 경제 회복 언급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 경제 지역인 중국과 유로존에 대한 성장 전망을 낮췄습니다. IMF는 또 미국 경제의 '놀라운 강세'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부진하고 고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에서 회복하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본 글에서는 IMF의 수정된 성장 전망을 살펴보고,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균등해지는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2. IMF의 하향조정된 성장 전망 IMF의 최근 경제 전망은 냉철한 현실을 드러냅니다. 즉, 세계 경제가 팬데믹 이전의 모멘텀을 되찾기 위해 애쓰며 "절뚝거리고" 있습니다. IMF는 견고.. 2023. 10. 3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