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부157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점의 해결책 (feat.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한국 증시의 고질적 문제로 꼽혀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윤석열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을 약속했고, 금융투자세 폐지, 공매도 개혁 등 정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해 증시 부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1.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란 1) 어떤 정책이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일반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정책입니다. 다음 달 발표될 세부 내용은 ① 상장사의 규모나 업종별로 주요 투자 지표(PBR 등)를 비교 공시 ② 상장사에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③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 등으로 구성된 지수 및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PBR(Price-to-.. 2024. 2. 3. 헝다 청산 명령에 계속되는 중국 부동산 위기 (feat. 채무불이행) 중국 부동산 위기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2021년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이하 디폴트) 선언으로 시작된 중국 부동산 위기는 컨트리가든 디폴트, 중즈그룹 파산 등 굵직한 사건을 거치며 최근까지 이어졌습니다. 29일 홍콩 법원이 헝다에 대한 청산 명령을 내리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이 또 다른 위기를 맞습니다. 1. 홍콩 법원, 헝다 청산 명령 1) 헝다 청산 명령 홍콩 법원이 29일 헝다에 대한 청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홍콩 고등법원은 “실행 가능한 구조조정 계획을 제시하는 부분에서 진전이 명백히 부족하다”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청산 명령은 해산 사유가 발생한 회사가 회사의 법인격을 소멸시키는 절차를 가리키며, 절차는 법원이 감독합니다. 2) 헝다의 빚은 얼마나 되는데 헝다그룹은 한때 중국 2위까지.. 2024. 2. 2.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에 확대 적용 (feat. 모든 업종에서 적용)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기업의 안전 관리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해왔습니다. 한편, 여러 기업은 모호한 규정과 방대한 가이드라인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토로했습니다. 오는 27일, 50인 미만 기업에까지 확대 적용되면 혼란이 예상됩니다. 1. 중대재해법 유예가 끝난다고? 1) 중대재해법이 뭐야? 2022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습니다. 사업장에서 사망 사고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할 시 경영책임자, 사업주에게 책임을 묻는 법입니다. 쉽게 말해 사업주가 안전 관리에 소홀했다가 사고가 나면 징역이나 벌금형을 받는다는 겁니다. 2) 그동안 유예된 이유는 그러나 시행 당시, 50인 미만 사업장에 .. 2024. 1. 28. 부동산 PF의 역습 (feat. 금융 흔드는 건설과 금리 인하 시기) 1. 숨죽인 PF부실, 韓경제 또 다른 뇌관 https://bit.ly/48GHUua [부동산PF의 역습①] 숨죽인 PF부실…韓경제 또 다른 뇌관 부동산 PF 연체율 9월 말 기준 2.42%…“부실 제거 시급”건설사 신용등급 전망 줄줄이 ‘먹구름’“내년 금융산업, 저성장 기조·고금리 장기화로 업황 둔화 예상”고금리 장기화 속 부동산 프로 www.ebn.co.kr 2. PF리스크 최대 변수, 금리 인하 시기는 https://bit.ly/3vJigpU [부동산PF의 역습②] PF리스크 최대 변수…금리 인하 시기는 노른자 땅 강남 고급 오피스텔 PF도 브릿지론 만기 연장 불안美 연준 FOMC 기준금리 인하 내년 2분기말이나 하반기 유력금리인하만 기다릴수 없어…‘시장 원칙’에 정리 사업장 증가 전망고금리 www.. 2024. 1. 22. 투자 전폭 지원하는 정부, 증시 살아날 수 있을까? (feat. 국내 증권시장의 전망) 작년 11월 공매도 금지, 작년 12월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의 완화 등을 발표한 정부가 자본시장 규제 혁파 움직임을 계속 이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올 2월 금융투자소득세 백지화에 이어 추가 정책을 내놨는데요. 1,400만 개미 투자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 투자 막는 세금 저리 가 1) 금투세 없애고 지난 17일,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정책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일, 큰손 투자자들이 금투세를 피하려 증권 시장 진입을 망설인다며, 이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진에 속도가 붙으면서 다음 달 금투세 폐지 법안이 발의될 전망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이나 채권, 펀드 같은 금융 상품에 투자해 연 5,000만 원 넘는 수익이 났을 때 내야 하는 .. 2024. 1. 22. 대한민국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 (feat. 윤석열 정부의 계획) 지난 4일 기획재정부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 잠재위험 관리, 역동경제 구현, 미래세대 동행을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현상에 따른 민생 불안 해소를 우선시하면서도, 윤석열 정부가 취임부터 강조한 건전재정 기조 확립 및 민간 주도 경제로의 전환을 지속하겠다는 포부가 보입니다. 1. 물가, 서민 생활 안정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물가상승률 2% 조기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난 2년 간 물가상승률이 3%를 웃도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올해 물가 관리 예산을 전년보다 1.8조 원 늘렸습니다. 주요 식품 원자재의 할당 관세를 인하하고, 올 상반기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생.. 2024. 1. 18. 건강보험료 개선안 (feat.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부과 방식)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건보료) 부과 방식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지역가입자만이 소득 외에도 자동차와 재산을 기준으로 건보료를 납부했기 때문인데요. 결국, 정부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1.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것 1) 공정한 보험료의 시작 지난 5일, 정부와 여당이 건보료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자동차에 부과되던 건보료를 폐지하고, 재산에 대한 보험료의 기본공제액을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지역가입자가 대상이며, 개선안은 당장 다음 달부터 적용됩니다. 지역가입자는 국민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뉩니다. 직장가입자는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됩니다. 지역가입자는 소득은 물론 재산과 자동.. 2024. 1. 15.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총 정리 (feat. 최근 상황, 부도 위기 및 자구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소식이 전해지면서, 태영그룹의 자구계획과 현 상황에 대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도 태영건설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금융 환경 악화와 원자재, 인건비 상승으로 사업장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다른 건설사들의 위기설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1. 태영건설 기업소개: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 및 매출액 1) 태영건설 시공능력순위와 주택 브랜드 태영건설은 2023년도 시공능력순위 16위의 종합건설사로, ‘데시앙’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약 2조이며, 매출의 97%는 건설사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 태영그룹 지배구조 태영건설의 지주사인 TY홀딩스는 태영그룹의 지주회사인데요. 태영그룹의 지배구조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 2024. 1. 13. 2024년 분야별 변화되는 지원 제도 총정리 (feat. 출산, 금융, 부동산 및 고용)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실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출산, 금융, 부동산 및 자영업자 지원 관련 제도의 변화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육아 및 출산의 지원 정책 1) 6+6 부모육아휴직제 올해부터 부부가 모두 육아휴직을 하면 휴직 중 받는 급여가 늘어납니다.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는 기간이 첫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됩니다. 육아휴직 기간도 12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됩니다. 2) 부모급여 확대 육아 지원을 위한 부모급여도 확대됩니다. 1살 이하 아이를 둔 부모는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0살 아이를 둔 부모는 작년보다 30만 원 오른 월 100만 원을, 1살 아이 부모는 15만 원 오른 월 5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3) 출산가구는 주택 우선 공.. 2024. 1. 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 반응형